배구선수 이다영 김연경과 나눈 카톡 공개했다. (+무서운 선배, 카톡 전문)
배구선수 이다영, 김연경과 나눈 카톡 공개했다. (+무서운 선배, 카톡 전문)
안녕하세요.
오늘은 배구 여제들 간의 발생한 사건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나혼자 산다나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김연경 배구선수와,
이전에 학폭으로 물의를 빚었었던 배구선수 이다영의 카카오톡 내용 전문이 이다영 선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되었는데,
이다영 선수가 김연경 선수에 대해 무섭다고 폭로하듯 내용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
2021년 학폭 논란 있었던 이다영 배구선수
본 사건의 중심이되었던 배구선수 이다영은 2021년 자매였던 이재 배구선수와 함께
학교폭력 논란으로 배구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내몰린 적이 있었는데요.
다시한번 사건을 재조명해보자면,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사람은 본인 등 피해자가 총 4명이며,
당시 가해자였던 이재영과 이다영 배구선수는 같은 숙소에 지낼 때 소등한 뒤, 뭔가 지시하는 이야기를 했는데
이를 거부하니 칼을 가져와 협박을 했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또 뿐만아니라 매일 본인들 기분이 안좋을 때 앞에 있으면 항상 욕을하고 부모욕을 서슴치 않았다고 전했는데요,
이외 운동할 때 폭력을 일삼았고, 돈도 걷었던 것으로 알려졌었습니다.
물론 이후 이다영과 이재영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하면서 여론이 더욱 안좋아지기도 했었습니다.
이전부터 갈등 설이 있었던 김연경과 이다영
사실 2021년 학폭사건이 터지기 전부터 김연경과 이다영의 불화설을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는데요.
학폭 사건이 본격적으로 터지고 정리가 되면서 오히려 김연경 배구선수가 반사이익으로 이미지가 좋아지는 여론이 있기도 했습니다.
이다영 배구선수, 인스타그램으로 김연경과 대화내용 공개했다
현재는 이다영 인스타그램에서는 지워져서 볼 수 없지만 누리꾼들의 기록으로 남겨져 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다영은 해당 카카오톡에서 김연경에게 “이렇게 연락 보내는 것도 싫겠지만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하루하루 연습할 때마다 무서웠고, 겁났어요”라고 긴 메시지를 전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카카오톡을 공개했습니다.
무려 밤 12시에 김연경에게 카카오톡 보냈다 (+카카오톡 내용 공개)
해당 카카오톡 내용은 무려 밤 12시에 보내진 것으로 보여졌는데요,
특히 이다영은 김연경이 자신을 무시하고, 싫어하는 걸 시합 때나, 연습할 때마다 느꼈다고 이야기했으며,
“그러실 때마다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잘한 거 없고, 자꾸 언니 거슬리게 싫어할 행동만 해서 언니가 더 그러시는 거 알아요.
그래도 언니와 같은 팀에서 운동하고 있는 것만으로 너무 좋고 감사해요. 이렇게 말하면 더 싫어하고,
안 좋아할 거 아는데, 언니는 저한테 너무 좋고, 멋진 선배고, 언니랑 멋진 시즌 하고 싶어요”라고
호소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이다영이 카카오톡에 호소하자 김연경 답변은 글쎄? (+카카오톡 내용 공개)
이다영 배구선수는 계속해서 김연경은 자신을 싫어하지만, 본인은 김연경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을 거고,
앞으로 더 조심할 테니 싫어하는 마음을 풀어달라고 했는데요, 이런 장문의 호소에 김연경이 보낸 답장은
“그냥 내가 그렇게 해서 힘들고, 무서워도 참아. 나도 너 싫고, 불편해도 참고 있으니까”라고 답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다영 선수 왜 공개했는지 의도 오리무중
이 메시지를 갑자기 이다영이 왜 공개한 건지 의문이 모이고 있는데요,
원래 김연경과의 불화설이 많았던 만큼, 그 의중을 아직까지 파악은 안되지만 이미 불화가 있기에 가능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고,
몇몇 누리꾼들은 국내 배구에 복귀하기 위한 초석이 아니냐는 싸늘한 반응도 있었습니다.
맺으며
사실 이번 본 사건의 모든 내용은 객관적인 사실이 보여지지 않아서 함부러 판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그럼에도 학폭 논란에 휩쌓였던 배구선수였던 만큼 김연경 선수보다 이다영 선수 편을 들기가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김연경 선수 소속 매니지먼트사 라이언앳은 16일 “최근 김연경 선수에 대해 악의적으로 작성되어 배포된 보도자료 및
유튜버에 대해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사의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어떠한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는데요,
차후에 사실이 구체적으로 밝혀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