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유전자 분석 결과,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했다. (+바그너그룹, 프리고진 복수, 러시아 푸틴, 푸틴 복수)
러시아 유전자 분석 결과,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했다. (+바그너그룹, 프리고진 복수, 러시아 푸틴, 푸틴 복수)
안녕하세요,
러시아 프리고진 관련된 사건이 줄줄이 이어져 보도되고 있는데요.
이전 포스팅에서는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사건이
1차 조사결과 랜딩기어에 폭탄물이 심겨져서 폭탄 폭발에 의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자료가 나왔는데요,
이후에 해당 비행기에 프리고진이 실제로 타고있었다, 타지않았다 라는 음모론이 다시 붉어지면서
러시아에서 유전자 검식결과를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결론적으로는 유전자 검식 결과 사망한 인물 중 프리고진이 실제로 있어 사망이 확인되었다고 확정 보도되었습니다.
본 내용 말씀드리기 전에 이전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 참고부탁드립니다.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망 사건 랜딩기어 폭탄 폭발에 당했다 (+사건 총 정리, 폭탄 폭발, 사고 사진, 바그너 그룹, 프리고진 사망)
프리고진 비행기 추락 사망 했다 (+푸틴 관여했나, 바그너 그룹, 프리고진 사망, 추락사진)
러시아 수사 당국, 바그너그룹 수장 프리고진 사망 확인 발표했다
러시아 수사 당국이 유전자 감식을 통해 프리고진 바그너그룹 수장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27일 공식 발표했는데요,
러시아 연방 수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에 성명을 통해 비행기 추락 사고현장에서
나온 시신 10명의 신원 유전자 검사 실시한 결과 프리고진을 포함한 탑승자로 신고된 10명 모두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즉 기존 명단과 다르지 않았다는 것인데요
프리고진 살아있다는 음모론이 있었지만, 사망으로 확인되었다
러시아 항공당국은 사건 사고 당시
“프리고진과 바그너 공동 창립자 등이 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승객 모두가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프리고진이 다른비행기를 탔다는 등 살아있다는 음모론이 있었으나,
금일 러시아 당국의 유전자식별 발표로 결국 실제 명단에 있었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벨라루스 대통령, 최근 전용기 추락 사망한 프리고진에게 경고했었다
이어서 사건이 있고 난 뒤 벨라루스 대통령이 최근 의문의 전용기 추락으로 사망한
러시아 용병단 바그너 그룹 수장 프리고진에게 두 차례에 걸쳐 생명에 위험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특히나 루카셴코 대통령은 먼저 프리고진이 모스크바로 행진할 때 직접 전화를 걸어 생명 위험을 경고했다고 말했습니다.
통화내용에서 대통령은 “나는 프리고진에게 ‘당신도 죽을 것이란 걸 아느냐’고 말했고
그는 충동적으로 ‘그러면 죽겠소’라고 답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한차례 더 위협을 경고했으나 대화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준비되었으니 기대해라고 말했던 바그너 용병들 (+정의의 행진 진행하나)
이전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남아있는 바그너 용병들은 “바그너가 무엇을 할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며
“한 가지 말한다면, 우리는 이미 시작했다. 기대하라”고 말해 복수를 다짐하는 느낌을 보여주었다고 말해드렸었는데요,
이번에 프리고진 사망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그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귀추가 역시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그들이 “사망에 대한 정보가 확인되면, 우리는 모스크바로 두 번째 ‘정의를 위한 행진’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던 만큼
러시아 내부 푸틴도 역시 이를 무시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남아있는 바그너 그룹 용병 장악하기 위해 푸틴 법령 제정했다 (+바그너 그룹 장악 목적으로 보여)
현 상황에서 푸틴은 더욱 나아갔는데요.
푸틴 대통령은 프리고진 사망 이후 남아있는 바그너 용병들에게 충성 맹세를 의무화하는 법령을 제정했는데,
군사 임무에 참여하는 이들이 국가에 대한 충성과 복종을 맹세하도록 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이러한 대통령령은 ‘러시아군을 대신해 작전을 수행하거나 특별군사작전(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모든 이는 의무적으로 러시아에 대한 충성을 맹세해야 한다’고 규정했는데요.
이어 ‘병사들은 지휘관 및 상관 명령을 엄격히 따르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한다’고도 규정되어 있어
바그너그룹을 서서히 장악하는 조치를 취한 푸틴 대통령이 프리고진 사망 이후 완전히 손아귀에 넣으려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게됩니다.
맺으며
현 상황이 굉장히 복잡하게 돌아가는 느낌인데요,
지금 프리고진의 사망을 기점으로 바그너그룹 내 용병들의 행동도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며
뿐만아니라 푸틴이 서명한 대통령령과 관련해서도 바그너그룹이 어떻게 나올지 역시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뿐만아니라 대내외적으로 푸틴의 움직임과 정세 변화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