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협 헬멧 강도 현금 들고 달아났다.(+야산에서 오토바이 발견, 3900만원)
대전 신협 헬멧 강도 현금 들고 달아났다.(+3,900만원, 야산서 오토바이 발견)
안녕하세요.
시간 단위로 사건 사고가 끊기지 않고 있는 상황인데요,
눈 깜짝 할 사이 속보로 방금 일어난 사건이라 빠르게 글로써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사건은 역시 무려 대낮에 대전 서구 도안동에서 일어난 3,900여만원을 탈취한 헬멧 강도 사건입니다.
이전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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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여직원에게 소화기 뿌리며 현금 담으라고 시켰다
8월 18일, 낮 12시 30분쯤 대전에 위치한 서구 도안동 신협에 검은색 헬멧을 쓴 남자가
소화기 분말을 뿌리고 은행 직원을 위협하고 약 3,900만원에 달하는 현금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속보가 전해졌는데요.
당시 점심시간이라 근무 중인 직원이 2명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용의자는 한 명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창구에 있던 여직원에게 현금을 담으라고 시켰고,
미리 준비해 둔 소화기 2개를 사용해 범행 전 후로 뿌려댔고 동시에 용의자는 직원들이 비상벨을 누르지 못하도록 위협하였으며
현금이 다 담기자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 모습이 CCTV영상에 잡혀 경찰들이 추적 중이라고 합니다.
여직원에 비명 소리에 인근 상인이 들었고, 신협 남자 직원이 신고 했다.
신협 인근에서 가게를 하는 한 목격자는 신협에서 ‘빨리 빨리’라며 윽박지르는 소리가 나
처음엔 직원이랑 손님이 싸우는 줄 알았다고 전했는데요,
여직원 비명 소리를 들은 해당 남자 직원이 나와서 신고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당시 점심시간이었던 신협엔 남직원 1명과 여직원 1명이 근무 중이었으며 남직원이 탕비실에 들어가 창구 자리를 비운 사이에 여직원을 위협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해당 영업 점은 강도 사건 여파로 이날 영업을 조기 종료
당시 신협에는 평소 4~5명이 근무하는데 점심시간에 교대로 식사를 해서 근무 중인 직원이 2명뿐 이었는데요,
다행인 것은 당시 은행을 방문한 고객은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여직원은 정신적 충격을 받아 외상은 없었지만 응급실로 이송되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별다른 외상은 없으나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응급실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야산에서 오토바이 발견 되었다.
경찰은 CCTV 녹화 내용 등을 토대로 이 남성이 범행 후 3,900여만원을 탈취하고 진잠 네거리 방향으로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대전 야산에 용의자의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주변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뿐만아니라 경찰에 다르면 그 외에도 대전 관 내 6개 경찰서 형사들을 비롯해 강력범죄수사대·기동대 등 250 여명을 투입해 도주 경로를 쫓고 있다고 하네요.
맺으며
조금 아쉬웠던 점은 요즘 은행을 가게 되면 해당 지점에 청원 경찰이나 경비 직원은 배치되어 있는 편이었는데요,
그런 부분이 미흡했던 점이 다소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피해자들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는 점에 요즘 사건들이 너무 흉흉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되는 건 왜 일까요?
하루 빨리 범인이 잡혀서 신협에서 강탈당한 피해 금액이 돌아오고 관련 규정이나 안전이 직원을 위해 더욱이 강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