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고속도로 사모예드 유기 사건] 당진 고속도로에서 발견된 사모예드 유기견, 견주 찾았다 (+당시 영상사진, 고속도로 사모예드 유기, 사건정리, 견주 인터뷰, 당진시 동물보호소)
안녕하세요 여러분 🙂
최근 인스타그램 SNS에는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유기된 것으로 보이는 사모예드 두마리가 확인되면서 논란이 된바 있었는데요.
해당 SNS 계정주이자 구조자로 알려진 사람의 인스타그램에는 “오늘 있었던 일이다.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벌어졌다”면서
당진 고속도로에 덩그러니 있는 두 마리의 사모예드 블랙박스 영상을 올렸는데요.
유기한 것으로 의심된다면서 누리꾼 모두가 공분을 샀는데, 알고보니 실수로 근처에 있던 가정집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되고 있습니다.
본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당진 서해안 고속도로위에 덩그러니 있었던 사모예드 두마리 (+사진)
구조자에 따르면 충남 당진 서해안고속도로 1차로에 사모예드 두 마리의 모습이 블랙박스에 담겨있었는데요,
영상을 보면 당시 도로는 두마리의 강아지를 피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고 차선을 바꾸면서 정체된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1차로 주행중이던 제보자는 정차한뒤 차에 내려 강아지들을 유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으로 보였습니다.
김씨가 올린 SNS 영상,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공분 샀었다. (+사진)
제보자는 SNS에 게시하여 “두 마리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으나 유기 여부는 모르겠다”며 “부디 유기된 아이들이 아니길 바랍니다”라고 썼는데요,
해당 영상이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로 퍼지며 이슈가 되었으며 그는 강아지 두 마리가 뒷좌석에 나란히 착석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차를 자주 탔던 게 분명할 정도로 마치 자기네 자리인 양 저렇게 얌전히 앉아 있었다”라고 밝혔는데 사람에 대한 경계심 역시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하며 동물구조대분들에게 인계한 제보자 (+영상사진)
그는 이어서 “경찰과 시청 관계자 도움으로 무사히 동물구조대분들께 인계했다”고 덧붙였는데요.
그러면서 누구든 그렇게했을것이라고 밝혔는데, ” 제가 신고하기 전에도 이미 많은 신고가 접수돼 있었다”라고도 전했는데요.
그는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에서 서산휴게소 방향으로 내려가던 중이었다”며
“사모예드 두 마리를 발견하고 ‘위험하다’ 싶어서 일단 급하니까 얼른 차에서 내려서 ‘얘들아 일로 와 봐’라고 말을 걸었더니 바로 꼬리 치고 오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인식칩 없었던 두마리 사모예드, 당진 고속도로 인근 가정집 견주 찾았다
구조된 사모예드들은 당진시 동물보호소로 옮겨지고, 누리꾼들은 “고속도로면 죽으라고 내버린 거 아닌가” “강아지 버린 주인은 대대손손 저주받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달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다행히도 당진 고속도로 인근 가정집에서키우던 아이들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견주에 따르면 4년전에 입양한 강아지이며, 마당생활을 최근 했는데 잠금장치가 풀려 나간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뿐만아니라 유기될뻔한 아이들을 데려와 키우다보니 인식칩이 없었고, 기사 보고 소재 파악해 동물보호소 찾았다고 전한 상황입니다.
유기로 오해할만한 상황이지만, 잘 돌보는 중 심려끼쳐 죄송하다고 밝힌 견주
또한 견주는 이런 사단이 난 것에 대해서 유기에 대해 충분히 오해할만한 상황이라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보도통해서 찾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너그럽게 이해를 부탁한 상황인데요.
구조된 사모예드 정보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접속 오류가 발생할 만큼 누리꾼들 관심이 뜨거웠던 만큼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