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구 두구동 돌솥돌판아구찜 후기]📌부산 금정구 두구동 줄서서 먹는 아귀찜, 아구불고기 맛집 “돌솥돌판아구찜” 방문 후기 리뷰 (+금정구 아귀찜 맛집 추천, 금정구 아귀불고기 맛집 추천, 금정구 아구불고기 맛집 추천, 부산 노포 맛집 아귀찜 추천, 부산 돌판 아구찜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구찜 좋아하시나요?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는 줄서서 먹는 아귀찜 맛집이 한군데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5개의 프라이빗 룸으로 이루어져있어 조용하고 편안한 식사를 즐기실 수 있고 무엇보다 예약손님 우선으로 배정이되다보니 자리가 없으면 줄서도 먹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 정도의 맛집으로 알려져있는데요. 😊
가정집을 개조한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아구찜과 아구불고기가 내어져 오는 곳인데 이곳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구동 숨은 맛집 돌솥돌판아구찜 (+위치와 영업시간)
두구동 스포원파크 근처에 자리한 돌솥돌판아구찜은 이름처럼 뜨끈한 돌판 위에 아구찜을 지글지글 올려 제공하는 형태로, 일반 아구찜과는 다른 색다른 비주얼과 식감으로 입소문을 탄곳입니다.
부산 금정구 두구동에 조용히 자리 잡은 이 곳은 자차로 이동하기 좋은 위치로, 주변이 주택가라서 네비로 찍고 들어가야 찾기 쉬웠다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
골목을 들어서다보면 가정집을 개조한 아구찜집이 딱하나 보이실거에요.
📌 위치 : 부산 금정구 수내2길 37 1층
📌 영업시간 : 11:00 ~ 20:30 (재료소진시 마감)
* 주차장은 가게 바로 앞 혹은 자체 주차장 공터에 주차 가능





룸형식으로 깔끔한 공간과 금정구 내 아구찜 1등 맛집 돌솥돌판아구찜 (+내부사진)
우선 여기 드시려면 예약부터 하셔야합니다. 예약 손님이 우선이기 때문인데요. 연식이 꽤 된것마냥 가정집을 개조하긴했는데 뭔가 노포맛집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
입구를 들어서면 웨이팅을 손으로 적을 수 있는게 있는데, 저는 평일 11시경에 들어섰는데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설 수 있었습니다.
다만 주말이나, 사람이 많은 점심시간에는 예약 손님우선으로 배정하기때문에 미리 연락을 하셔서 전화하고 시간맞춰 방문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는 룸안에 식탁이 배치되어있고, 대체로 깔끔하고 특히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한게 인상적인 곳이에요 😊








다양한 아구메뉴가 있고 웰컴드링크로 숭늉이 나오는곳 (+사진)
실내는 넓지는 않지만 프라이빗한 룸 테이블이 여러 개 있어 가족 단위나 소모임 자리로 좋아보였는데요.
매운 정도를 선택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히고, 콩나물·곤이·사리 등을 추가해 풍성하게 입맛에 맞춰 즐기기도 좋아보였습니다.
일반 아구찜처럼 냉큼 담겨 나오는 게 아니라 돌판 위에서 다시 한 번 데워 먹는 방식이어서 식는 걱정이 없다는 점이 먼저 신선해보였는데요. 😊
아구불고기를 먹을까 고민하다 베이직한 아구찜을 주문했고 2~3인 기준 35,000원에 곤이를 추가했습니다.
맵기는 신라면 맵기로 했는데 딱 좋았던것 같아요.
앉으면 바로 숭늉을 주시는데 따뜻하게 웰컴드링크로 먹기 좋았습니다.




밑반찬까지 인상적이고 잘나왔던 최애 맛집 두구동 돌솥돌판아구찜 (+사진)
먼저 밑반찬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집밥을 먹듯이 간도 삼삼하고 맛있었는데, 보시다시피 샐러드와 시금치무침, 고구마맛탕, 해파리냉채?, 깍두기가 나오는데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특히 고구마 맛탕은 크기도 딱 적당하고 바삭한게 맛있었고, 뒤이어서 간단한 전도 하나 내어주시더라구요.
시금치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입가심하기 딱 좋은 밑반찬이었는데, 구성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신선함과 따뜻함 가득, 양도 푸짐한 돌솥돌판아구찜 (+사진)
아구불고기가 메인이지만, 먹은 아구찜도 후회없었는데요. 양이 산더미처럼 2~3인분인데도 불구하고 많이나왔구요.
아구찜 위에는 콩나물도 넉넉했지만 방아잎도 올려주셨더라구요.
추가한 곤이도 잘 익지 않고 나오면 먹고난뒤 배탈이나기 쉽상인데 아주 잘 익어서 나왔고, 식감도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곤이가 신선하지않으면 누린내나 맛도 없기나름인데 곤이추가한게 신의 한수처럼 정말 맛있었어요.




신선하고 쫄깃한 아귀살이 왕창들어간 소스도 맛있는 아귀찜 (+사진)
특히 아귀살이 메인이니만큼 집어들고 먹어보았는데 아귀살이 엄청 큼지막하게 들어있습니다. 😊
배달과 다르게 확실히 먹을만한 살이 많다는게 느껴졌고, 맵기도 신라면 맵기지만 그것보다 덜 매운 수준이었어요.
소스가 또 배달해먹는것은 자극적이기 나름인데 딱 먹자마자 느낀건 삼삼하다, 어르신들 좋아하겠다라는 느낌이 딱 왔습니다.
아구살도 굉장히 쫄깃한편이면서 신선함이 느껴졌고, 소스자체가 맛있다보니 뒤이어 먹는 볶음밥이나 밥에 비벼먹기 좋겠더라구요.
이걸 참을 수 없어서 볶음밥을 하지않고 공깃밥을 주문했어요 😊




맺으며
개인적으로 한번 가서 웨이팅이 길어서 먹지못하고 이번에 가서 처음 먹게되었는데요.
아구불고기도 맛있다고 하지만, 베이직한 아귀찜을 먹어보고 싶으신분들도 추천드립니다.
돌솥에 내어와서 온기가 오래가고, 신선한 아귀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맛집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