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 카페 향미사 방문후기] 나혼자산다 코쿤, 전현무도 방문한 경주 커피 맛집 경주체육관 “향미사” 방문 후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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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경주하면 나혼자산다에서 코쿤과 전현무, 이주승님이 다녀가신 향미사 라는 카페가 많이 알려져 있어 다녀와봤는데요.

향미사는 경주에서 굉장히 유명한 로스터리 카페이며 커피 만으로 유명한 카페가 경주에 두 곳이 있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이곳인 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나혼자산다에 나온 것 처럼 카페 도장깨기를 하러 가는 분들이 자주 찾는 곳이며, 외관자체도 독특하기로 유명한 곳이에요. 그럼 제가 다녀온 이곳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황리단길 바로 근처, 경주 체육관 간판 아래 있는 로스터리 카페 “향미사” (+위치와 영업시간)

이곳은 방송에 등장했던 만큼 외관이 특이한데요. 우선 경주 여행을 황리단길에서 시작하셨다면,

향리단길에서 도보로 5분정도만 걸어 올라오시면 경주체육관이라는 간판 바로 아래 있는 카페를 발견하실 수 있는데요.

굉장히 오래된 건물을 개조한 것 같아 보이고 . 내부도 옛날 그대로 감성들을 더 살려서, 인테리어를 최소화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전체 통창유리라서 바깥에 지나다니는 분들을 다 볼 수 있어요. 가장 바깥자리는 전현무와 코쿤이 앉았던 자리더라구요.

📌 위치 : 경북 경주시 태종로 734 향미사

📌 영업시간 : 매일 10:00 ~ 18:00

경주체육관이라는 특색있는 간판 바로 아래 위치한 나혼자산다 경주 커피 맛집 “향미사” (+외관사진)

지나가다 경주체육관을 딱 발견하고는 여기가 맞다라고 생각하고 들어섰는데요. 영업시간에 맞추어 목요일 평일 점심 12시즘에 방문했는데요.

대기하거나 웨이팅하는 사람들은 없었고, 아무래도 커피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다보니 앉아계시는분들이 커피만 드시고 계셨는데요.

정말 커피 전문점이라고 생각되는게 입간판에 향미사 원두목록으로 5가지가 넘는 원두를 직접 손글씨로 작성해 내걸고 계셨어요. 😊

알고보니 이곳 자체는 경주에서 굉장히 유명하기도 하고, 원두가 굉장히 다양하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다채로운 향미의 커피를 선별해 제공하는 원두와 커피만 판매하는 “향미사” (+내부사진)

아쉽게도, 제가 아주 커피를 잘 아는편은 아니라 전체적인 구경을 확실히 하지 못했는데요.

보시다시피 벽 한켠에는 드립백과 향미사 자체 굿즈를 조금 판매하고 있기도 했는데요.

바로 정문 앞쪽켠에는 코스타리카, 에티오피아 등 원두를 진열해놓고 판매하고 있었는데 굉장히 전문적인 느낌이 들더라구요.

원두 가격도 200g 기준으로 판매중이었는데 전반적으로 평균 2만원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어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이 왜 여기를 도장깨기로 방문하는지 알만한 곳이겠습니다 😊

특히 이곳 커피나 원두는 네이버스토어 향미사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한만큼 사장님이 진심인 것 같네요.

다양한 필터커피부터, 에스프레소 그리고 논커피까지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 “향미사” (+메뉴판 사진)

안쪽켠에 들어서시면 메뉴판이 있고 주문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디저트는 케이크 하나밖에 없는 커피 전문점이다보니 메뉴판에는 커피밖에 없었지만 메뉴가 굉장히 다양했는데요.

필터커피가 최소 5,100원부터 에티오피아 게샤 빌리지 나르샤 게샤1931 내추럴이라는 필터커피는 12,000원에 이르기까지 가격 갭이 굉장히 컸는데요. 😊

여기까지 온 김에 가장 비싼걸 먹고 싶었지만, 산미 없는걸 추천 부탁드려서 과테말라 6,000원 커피 한잔을 시키고 함께온 지인은 천연 바닐라빈 라떼 6,300원 1잔을 주문했습니다.

주문 하는 바로 그 공간에는 선술집 다찌처럼 앉아서 드실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시는게 좋겠어요.

혼자서 오신분들도 꽤 많고, 로스팅 하시는 모습도 지켜볼 수 있어요.

넓지는 않지만 세련된 분위기와 커피향이 일품인 “향미사” (+내부사진)

내부는 아주 큰 대형카페처럼 넓지는 않습니다. 얼핏 보아도 2인 테이블 한 10개 정도 되어보이는 느낌이었구요.

바깥 풍경을 보며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잘 마련되어있는편이었는데요.

우리가 커피를 주문하고 나니 안족에서는 비싼 커피 로스팅 기계를 가지고 두분이서 열심히 커피를 추출해주셨는데요.

앉아있으면 가져다주시기 까지하기 때문에 따로 픽업할 필요도 없이 편안합니다 😊

나혼자산다 프로그램에서 등장했던 자리, 데이트 코스로 좋고 커피도 맛있었던 “향미사” (+사진)

사실 나혼자산다를 믿고 보러 온 만큼, 그 자리를 한번 찾아보았는데요. 😊

날씨가 좋다보니 바깥 풍경이 굉장히 아름답게 느껴졌고, 다행히 사람이 아무도 계시지 않아서 그자리에 앉을 수 있었는데요.

다만 TV 프로그램에 등장했던만큼 다른 분들도 이곳을 찾아서 자리를 힐끔힐끔 보시는 것 같아서 조금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렇게 커피를 이후에 가져다주셨는데, 커피 한잔에도 어떤 커피인지, 향미가 나는지 설명이 되어있는 설명서를 함께 제공해주셨는데요.

제가 주문한 과테말라 따뜻한 커피는 건포도, 캐슈널, 사탕수수 향미가 난다고 되어있고 산미가 그나마 적은 편이었는데 식을수록 산미가 조금 더 느껴지는 커피였어요. 😊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에 위치한 농장에서 나온 과테말라 원두 커피 (+사진)

정말 넘칠듯 넘치지 않을듯 커피를 담아주셔서 조심히 가져다 주셨는데요.

이 커피는 네이버스토어 판매하시는곳에도 설명이 잘되어있는데, 과테말라 우에우에테낭고 라 리베르타드에 위치한

농장에서 재배된 커피 원두로 건포도와 캐슈넛 향미가 사탕수수 같은 달콤하게 느껴지는게 특색이라고 했는데요.

저처럼 산미를 좋아하지 않는분들, 나이가 있으신분들은 과테말라 커피 추천드립니다.

마다카르산 최상급 바닐라빈으로 만들어진 천연 바닐라빈 라떼 (+사진)

끝으로 지인이 주문한 바닐라빈라떼 (6,300원)은 마다가스카르산 최상급 버번 바닐라빈과 브라질 산의 비정제 유기농 설탕만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되어있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딱 한모금 먹었을때 부담스럽지 않은 달콤함과 바닐라빈의 그 향이 굉장히 독특하고 맛있었는데요.

여기 진심으로 커피를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개인적으로 저는 과테말라 아메리카노를 시켰지만 차후에 오면 바닐라빈으로 먹겠다는 다짐을 하게하는 맛이었어요. 😊

맺으며

이곳은 인스타그램을 구경해보아도, 정말 커피에 진심이다 싶을 정도의 경주 로컬 커피맛집 중 하나였는데요.

사장님도 굉장히 친절하고, 나혼자산다에 등장해 입증된 커피 맛집인 만큼 여러분들도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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