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몸이 움츠러드는 겨울인데요.
찌뿌둥하고 무거운 몸을 이끌고 서울 근교 온천을 찾았습니다. 😁
이번에 다녀온 곳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라벤더온천텔이었는데요.
서울에서 왕복 약 2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어 부담 없이 훌쩍 떠나기 좋은 온천 숙소였는데 알려드릴게요 😁
적당한 가격에 온돌 숙박가능한 곳(+사진)
📍 주소: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버들로1597번길 22
☎ 전화: 031-359-9480
🚙 주차 가능
✔ 온돌 대실(3시간): 40,000원
✔ 온돌 숙박: 80,000원
주말 방문이었는데, 추운 날씨 때문인지 대실 자리도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겨울엔 역시 온천이 정답인 듯합니다. 😁
프론트에서부터 느껴지는 소소한 편의시설
입구에서 키를 받고 돌아보니 간단한 먹거리, 전자레인지, 커피와 얼음컵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목욕하면서 얼음컵에 시원한 음료 한 모금 마시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반가울 구성입니다.
사우나 갈 때도 꼭 얼음컵을 챙기는 스타일이라 저도 하나 챙겨 올라갔습니다.😁
이런 사소한 편의가 은근히 만족도를 올려줍니다.
라벤더온천텔 2층 온돌방 만족했던 곳 (+사진)
이번에는 2층 온돌방을 이용했습니다.
3시간 대실 기준 40,000원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방과 침구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호텔이 아닌 온천텔 특성상 아주 약하게 담배 냄새가 남아 있긴 했습니다. 예민한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도 환기 후 입욕제를 풀어 물을 채우니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습니다.😁
숙박용으로도 충분히 사용 가능한 침구 상태였고, 온돌방이라 겨울철 이용하기에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넉넉한 욕조 사이즈여서 놀랐던 라벤더온천텔 (+사진)
욕조는 협소하지 않은 편입니다.
어른 둘 + 아이 한 명 정도는 무리 없이 사용 가능해 보였습니다. 😁
수질 분석표도 비치되어 있어 온천수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줍니다.
물은 미끈미끈한 느낌이 확실히 살아 있고, 배쓰밤을 풀어 앉아 물멍하기 좋습니다.
기포 기능(뽀글뽀글)이 가능해 작은 스파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수압도 좋아 물이 빠르게 받아졌고, 물 온도 유지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어메니티와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준비되어있는 곳 (+사진)
프론트에서 받아온 일회용품(칫솔 포함)과 함께
샴푸, 린스, 바디워시, 비누, 목욕 바가지 등이 기본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프로 목욕러라면 개인 바구니는 필수죠.
저 역시 개인 용품을 따로 챙겨 사용했습니다.
드라이기와 고데기까지 구비되어 있어
씻고 말리고 머리 세팅까지 한 번에 가능합니다.
목욕의 완성은 음료와 함께 할수있는 라벤더호텔
얼음컵에 얼음 가득 채워 얼박사, 바나나우유, 제로 맥주까지 준비해 제대로 목욕을 즐겼습니다. 😁
뜨끈한 온천물에 한참 몸을 담그고 있으니 확실히 일반 물과는 다르게 피부가 매끈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다음 날까지 피부가 반질반질했습니다.
겨울철 건조함에 지친 피부가 제대로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배달과 주변 상권까지 확보하고 있는 라벤더호텔
근처에 식당도 꽤 보였고, 배달 책자도 비치되어 있어 숙박 시 유용해 보였습니다.
대실은 간단히 즐기고 나오기 좋고, 숙박은 저녁 배달과 함께 온천을 천천히 즐기기에 적합한 구조입니다. 😁
서울 근교 온천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객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노천이 가능한 객실도 있는 것으로 보였는데, 다음에는 노천 객실을 이용해보고 싶습니다.
겨울철 갑자기 온천 생각이 날 때, 후딱 다녀오기 좋은 서울 근교 온천으로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