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의 사업체 몰수 개시한 푸틴
프리고진의 사업체 몰수 개시한 푸틴
속보에 따르면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6월 미수에 그친 반란을 일으킨 프리고진을 상태로 사업체 몰수에 들어갔다고 밝혀졌습니다.
프리고진의 사업체 몰수 개시
특히 사업체 몰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패트리엇 미디어 그룹은 바그너 그룹의 수장인 프리고진이 운영하는 사업체 중 중심으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FSB요원들은 이곳에서 프리고진과 관련 증거를 찾기 위해서 각종 컴퓨터, 서버 등을 샅샅히 털어갔다고 전해졌습니다.
프리고진의 핵심 사업체로 꼽히는 패트리엇 미디어 그룹의 향방
이 회사는 이전에 크렘린궁의 입장을 각종 SNS에 퍼뜨리고 다니면서 댓글부대를 동원해 16년 미국 대선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사업체였는데요,
이미 오래전부터 푸틴이 그의 사업체를 손을 볼 것이라고 예상되어 왔었고,
이런 조치에 따라 패트리엇 미디어의 새 주인 역시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향후 패트리엇 미디어의 새 주인은 숨겨진 연인?
패트리엇 미디어의 새 주인이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의 숨겨진 연인으로 알려진 리듬체조 국가대표였던 알리나 카바예바가 될 가능성이 예측되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이런 수순으로 흘러가게 된다면 최근역사에서 정부가 기업체를 집어삼킨 몇 안되는 사례로서 표본이 될것이라고 WSJ은 전하기도 했는데요,
푸틴은 본인이 한때 지원해왔던 프리고진의 기업체를 다시 거머쥐려고 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맺으며
다만 이런 행방에서도, 완전히 바그너그룹을 장악하기는 쉽지 않을것으로 전망되는데요,
바그너그룹에서 관리하는 사업체가 100개 이상이고 무엇보다 점조직처럼 퍼져있어 시일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각에서는 러시아 정보기관이 암살계획을 세웠다는 소식도 전해지는데요.
사실 여부를 떠나 현재 분위기는 푸틴이 프리고진을 몰아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세우고 있는것은 확실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