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라켓 부순 권순우, 태도 논란 악수 거부한 이유 있었다 (+라켓 부순 이유, 사건 정리, 유빈 남자친구, 테니스 태도 논란, 권순우)
테니스 라켓 부순 권순우, 태도 논란 악수 거부한 이유 있었다 (+라켓 부순 이유, 사건 정리, 유빈 남자친구, 테니스 태도 논란, 권순우)
안녕하세요 여러분 🙂
최근 2023년 9월 23일을 시작으로 제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렸는데요.
규모는 총 40개 종목으로 금메달은 482개로 개최되는 아시안 게임입니다.
특히나 당초 2022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1년 연기돼 치러지는 것으로,
도쿄올림픽이 2021년에 열리고도 2020 도쿄올림픽이라는 이름을 썼던 것처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모든 선수들의 오랜 땀이 빛바라는 곳인데, 이런 경기장에서 권순우 선수가 테니스 라켓을 내리치면서 태도논란에 휩쌓였던적이 있었는데요
본 사건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테니스 간판 스타 권순우 아시안게임에서 패한 뒤 라켓 부수는 폭력적인 행동 했다
한국 남자 테니스의 간판 스타 권순우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패한 뒤 라켓을 땅에 내려치는 등 폭력적인 행동으로 태도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뿐만아니라 상대 선수가 권한 악수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많은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즉 패배했음에도 인정하지 않고, 행패를 부렸다는 관측이 많았는데요.
보기 힘든 수준의 난동이라고 밝힌 일본 스포츠 매체 (+세계랭킹 112위 권순우 무명 선수에게 패했다)
이에 대해서 일본 스포츠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지난 25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경기에서 패한 뒤
테니스 라켓을 부수는 등 매너 없는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권순우 선수를 두고 “보기 힘든 수준의 난동이었다”라고 표현했는데요,
세계 랭킹 112위 권순우는 이날 중국 항저우의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세계 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에게 1-2(3-6, 7-5, 4-6)로 패해 탈락했는데, 무명 선수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하고 분을 삭히지 못한 채 라켓을 강하게 내리쳐 부쉈습니다.
이에 대해일본 매체는 27일자 기사를 통해
“있을 수 없는 행동은 경기 종료 직후 발생했다. 분한 나머지 테니스 라켓을 몇 번이나 땅에 내동댕이치고 게다가 자신의 벤치에서도 두 차례 내리치며 완전히 부서졌다”고 전했으며,
이어 “조심스럽게 다가온 삼레즈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악수도 거부했다. 관중석에 있던 중국 팬들은 큰 야유를 보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 특히 “감정이 격양된 태도로 스포츠맨십이 현저하게 결여된 행위였다. 관중들이 불만을 드러내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권순우의 비매너 행동을 질타하기도 했습니다.
삼레즈 태국 선수가 악수를 청했지만 권순우는 무시했었다
특히 삼레즈는 심판과 악수를 한 뒤 권순우에게도 다가가 악수를 청했지만, 권순우는 삼레즈를 쳐다보지도 않고 무시해서 더욱 논란이 되었었는데요,
권순우가 출구를 착각한 듯 삼레즈 쪽으로 걸어오자, 삼레즈는 다시 권순우에게 다가갔었는데,
이때도 권순우는 삼레즈를 살짝 쳐다본 뒤 곧장 몸을 돌려 경기장을 떠났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 특히 권순우는 라켓을 바닥에 부순후에도 분을 삭히지 못했는지 의자를 향해 라켓을 내리쳐 부수는 행위를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권순우 비매너 논란 연인 유빈에게까지 악플이어졌다
권순우가 보인 비매너 행동은 그와 열애 중인 원더걸스 출신 가수 유빈에게까지 악플이 이어지기도 했는데요,
유빈과 권순우는 9살 차이로,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한 뒤 커플 사진 등을 과감하게 공개한 바 있었는데
본 사건 이후 누리꾼들이 “그냥 연애만 하시고 정리하세요” 등의 질타를 했습니다.
권순우 라켓을 부수고 악수를 거부했던 이유가 밝혀졌다. (+권순우 화낼만 했다고 주장한 중국 매체)
누리꾼들의 악플에도 불구하고 라켓을 코트바닥에 수차례 내려치며 부숴버린 것에 대해 “화낼만 했다”는 취지의 중국 매체의 분석 기사가 올라와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경기 당시 상대 선수인 태국 카시디트 삼레즈는 1세트를 승리도 따낸 뒤 10분간 화장실을 가는 등 심리전을 걸었었는데,
남자 테니스 규정에 따르면 급한 용변을 보거나 젖은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환복을 목적으로 코트밖으로 벗어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
3세트 경기에선 1회 화장실 사용이 가능하고 5세트 경기에선 2회 가능한 점을 노려 상대선수 삼레즈는 심리전을 했던 것으로 보였습니다.
2세트 권순우가 승리 앞 둔 순간 삼레즈 메디컬 타임아웃 했다
삼레즈는 1세트를 승리도 따낸 뒤 10분간 화장실을 가는 심리전을 걸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세트에서 권순우가 승리를 목전에 둔 순간 삼레즈는 메디컬 타임아웃을 걸어 두번째 심리전을 걸었었습니다.
당초 메디컬 타임아웃은 부상 치료가 필요한 선수에게 진단과 치료 시간을 준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규정이었지만, 이렇게 활용하는 선수가 많은 실정인 상태인데요.
결승 3세트에서도 메디컬 타임아웃한 삼레즈 선수
결승 3세트에서 권순우가 0-5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으로 4세트를 내리 따내며 4-5로 쫓아갔지만 그 순간 삼레즈는 또 다시 메디컬 타임아웃을 했고,
멘탈이 무너진 권순우는 4-6으로 패했고 이런 비매너적인 행동에 화가 난 권순우 선수가 테니스 라켓을 부수는 행동을 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권순우, 사과하며 후회하고 있다며 사과문 올렸다. (+사과문 사진)
이런 사건의 보도에 대하여 권순우는 26일 오후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었는데요,
그는 “아시안게임 테니스 단식 2회전 삼레즈 선수와의 경기가 종료된 직후에 국가대표 선수로서 하지 말았어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면서
“국가대표팀 경기를 응원하시는 모든 국민 여러분과 경기장에 계셨던 관중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이야기 했습니다.
맺으며
이런 분석에 따르면 사실 권순우는 태국 선수 심리전에 휘말렸던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당연히 폭력적인 행동이 정당화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아직 징계논의가 된 것은 없다고 밝혀져서 다행이지만, 복식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과연 앞선 사건을 내딛고 다시 좋은 경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