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범 김길수 여자친구 전화했다가 의정부 공중전화 부스에서 체포됐다 (+현장 사진, 김길수 사진, CCTV 사진, 체포 사진, 김길수 체포, 김길수 검거 순간)

탈주범 김길수 여자친구 전화했다가 의정부 공중전화 부스에서 체포됐다 (+현장 사진, 김길수 사진, CCTV 사진, 체포 사진, 김길수 체포, 김길수 검거 순간)

탈주범 김길수 여자친구 전화했다가 의정부 공중전화 부스에서 체포됐다 (+현장 사진, 김길수 사진, CCTV 사진, 체포 사진, 김길수 체포, 김길수 검거 순간)

탈주범 김길수 여자친구 전화했다가 의정부 공중전화 부스에서 체포됐다 (+현장 사진, 김길수 사진, CCTV 사진, 체포 사진, 김길수 체포, 김길수 검거 순간)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전 포스팅에서 서울 구치소에 수감중이던 재소자로 알려진 김길수가 병원 치료 중에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이후에 행적이 묘연해져서 경찰이 현상금을 올리는 등의 조치를 취했었는데요.

그런 그가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덜미가 잡히고, 공중전화 부스에서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본 소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구치소 수감 중이던 재소자 김길수 안양시 병원에서 도주했다 (+재소자 김길수 사진, 서울구치소 재소자 도주, 사건 정리, 서울구치소 재소자 병원에서 도주, 수용자 도주)

특수 강도 혐의로 지난달 30일 경찰에 체포되었던 김길수 도주 수배자

특히 김길수는 이전 포스팅에도 안내드렸지만 특수강도 혐의로 지난달 30일 경찰에 체포된 뒤 지난 1일 구속됐고

이튿날인 2일 송치돼 서울구치소에서 수용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9월에 “은행보다 싸게 환전거래 해준다”라고 SNS에 올렸고,

해당 광고를 보고 접근한 피해자로부터 현금뿐만아니라 가방을 빼앗아서 날아난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

이후 김길수는 유치장 안에서 숟가락 손잡이를 삼키고 이후 교정당국은 김 씨에게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치소 수용 당일인 2일 오후 안양의 병원으로 김길수를 옮겼는데요. 치료 3일 차인 오늘 오전 화장실에 가기 위해 보호장비를 벗은 사이 도주했었습니다.

탈주범 김길수 사흘간의 도주극 검거되며 막 내렸다.

이런 김길수는 경찰에 따르면 도주 63시간 만에 의정부에서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수사에 나선 경찰은 김씨가 도주한 지 사흘째인 6일 오후 9시 26분 의정부시 가능동 노상에서 체포 영장에 의해 김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택시타고 도주한 김길수, 처음엔 지인 만나 택시타고 양주로 이둥했었다

특히 그의 행적을 보면 오전 7시47분쯤 의정부에서 지인 A씨와 만난 김씨는 그에게 현금 10만원을 받고
택시를 타 친동생이 있는 양주로 이동했었다고 경찰은 밝혔는데요.
그는 동생으로부터 80만원을 받은 김씨는 서울로 향했으며 노원역과 뚝섬유원지역을 거쳐 고속버스터미널역에 도착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고속버스터미널역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CCTV에 포착된 이후 행적이 묘연한 상태였었습니다.

양주에서 하루 보낸 뒤 다시 의정부로 간 김길수 (+여자친구 전화하고 덜미잡혔다)

이후 붙잡힌 김길수 진술에 따르면 그는 고속버스터미널역 인근을 돌아다니다가 택시를 타고 노량진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는데요.

양주에서 하루를 보낸 김씨는 6일 오후 8시쯤 버스를 타고 의정부로 간 뒤, 자신의 언론 동향을 검색했고

의정부 가능동의 한 공중전화를 이용해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경찰의 위치 추적에 덜미를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밀착감시 대상이었던 여성 조사 진행중에 울렸던 김길수의 전화

경찰은 당시 밀착감시 대상이었던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었는데,

휴대전화에 뜬 번호가 김씨임을 직감하고 곧바로 위치를 추적을 했다고 알렸는데요.

발신지인 의정부시 가능동 공중전화로 경찰이 출동했고, 10여분 만인 오후 9시24분 김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추적 따돌리기 위해 옷을 갈아입는 등 치밀하게 계획했던 탈주자 김길수(+김길수 사진)

특히 붙잡힌 김길수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옷을 갈아입거나 대중교통 환승을 자주했던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실제로 김길수는 아래 사진과 같이 검은색 계열의 상·하의를 입고 있고 도주했다가 베이지색 계열의 상·하의로 갈아입었으나,

최종 목격 때에는 또다시 검은색 계통의 가을용 점퍼로 갈아입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변호사 선임비 챙기기 위해 도주한 가능성 있다고 밝힌 경찰 (+도주사진)

경찰은 조사를 통해서 검거된 탈주범 김길수가 검거 사흘 후인 10일 임대차계약 잔금을 받기로 했었던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했는데요.

“김씨가 도주 이전에 임대인으로서 임차인과 임대차계약을 맺은 게 총 2건”이라며

“최근 진행된 1건은 계약금만 받았고 나머지 잔금 약 1억5000만원은 오는 10일 받기로 돼 있었다”라고 밝혔는데,

잔금을 받아 변호사 선임 비용을 충당하려는 목적으로 도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이며,

“도주의 직접적 동기라고 볼 순 없지만 임대차계약을 통해 받은 잔금을 변호사비로 충당하려 한 의도가 보인다” 라고 설명했습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검거될 당시 사선 변호사는 없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변호사 선임비를 챙기기 위해 도주했다는 것에 무게가 쏠리고 있는것인데요,

계획범죄 묻는 질문에 계획하지 않았다, 조력자도 없었다고 주장한 김길수

추격전 끝에 검거된 김씨는 계획 범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계획 안 했다”라고 답했고,

조력자가 있었는지 여부에는 “없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경찰 조사에서 “화장실을 다녀오다가 우발적으로 도주를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숟가락을 삼킨 이유와 관련해서도 “교도소에 가는 것보다 죽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말한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며

이에 범행 사전 계획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경찰은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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