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폭행영상 공개] 쿠팡풀필먼트서비스 CFS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폭행영상 증거 자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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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MBC 기자가 쿠팡에 잠입취재해서 블랙리스트라는 명단을 공개한 이후로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최근 불거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해명 자료를 공개하면서 또 다시 화제가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시 MBC 보도자료가 화제가되자 자사 뉴스룸을 통해 “사업장 내 방화·폭행·성추행·절도 등 각종 불법 행위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인사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었는데요.

본 소식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MBC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보도] MBC에서 쿠팡 기피인물 채용 막으려고 만든 “블랙리스트” 명단 공개했다 (+쿠팡 블랙리스트 조회 방법, 현장사진, 사건정리, 쿠팡 블랙리스트 확인 링크, 쿠팡 블랙리스트 확인, 쿠팡 블랙리스트 확인하는 방법,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쿠팡 블랙리스트 고발, 쿠팡 명예훼손, 쿠팡 MBC, 블랙리스트 확인 방법, 쿠팡 기피인물 채용 막기, 쿠팡 PNG 리스트, PNG리스트, persona non grata)

MBC,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보도했었다 (+관련 사진)

지난 2021년 MBC는 관리자 허락 없이는 화장실도 못 가는 쿠팡의 업무 환경을 보도하였었는데요.

더불어서 MBC는 쿠팡의 PNG리스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기자, PD, 작가 등 100명 가까운 언론인들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었다고 전하면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는데요.

MBC가 입수한 PNG 리스트 즉 persona non grata라고 하는 문서는 외교전문용어로,

상대 국가의 특정 외교관을 거부할 때 사용하는 ‘기피인물’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름과 생년월일, ‘원바코드’로 불리는 로그인 아이디,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었으며 실제 이 명단에 오른 사람은 다시는 쿠팡에 채용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근로기준법 위반여부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어 왔습니다.

쿠팡, MBC 보도 허위보도라고 반박하며 법적대응 밝혔었다

이에 대해서 쿠팡이 일각에서 제기된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며 고소장을 제출하기도 했었는데요.

그들은 악의적인 문건 조작,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형사고소할 예정이라고 했었고

“성희롱이나 절도, 폭행, 사규 위반 같은 사람들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었습니다.

쿠팡 측, 인터뷰 일부 허위라 주장하며 실제 범죄사례 담긴 동영상 공개했다 (+사진)

위 보도가 확산되자 쿠팡이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소속 직원들의 취업제한 명단을 관리했다는,

이른바 ‘블랙리스트’ 논란과 관련해서 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폭행과 절도, 성추행 등의 실제 범죄사례가 담긴 동영상을 공개해 나섰는데요.

20일 CFS가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마스크를 쓴 한 남성이 작업 중이던 동료에게 다가가 흉기로 여러 차례 내려치는 모습이 보였는데요.

영상에는 무엇인가 들고 일하는 직원에게 다가가더니 내려치는 모습이 여과없이 보였습니다.

쿠팡 CFS, 블랙리스트 포함 사례라고 다양한 사례 공개했다 (+사진)

뿐만아니라 쿠팡 CFS는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사례라며 물류센터 화장실 휴지에 불을 붙여 방화한 장면과 여사원을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더불어 자주 일어나는 물류센터에 보관된 스마트폰을 바지 등에 숨겨 절도한 사진 등도 공개하였는데,

지난해 10월 수원지검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스마트폰 1000여 대 등을 빼돌려 10억원의 피해를 낸 3명을 기소한 바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쿠팡 CFS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인사평가 제도를 운영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CFS는 “사업장 내 방화·폭행·성추행·절도 등 각종 불법 행위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인사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민노총과 MBC는 선량한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CFS의 안전장치를 무력화시키는 방송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는데요.

뿐만아니라 MBC가 별도의 웹사이트를 제작해 피해를 주장한 이들의 인터뷰를 올린 것에 대해서도 CFS 측은 해당 인터뷰 일부가 허위 주장에 근거해 제작되었다고 반박한 상황입니다.

MBC 인터뷰 공개 내용,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한 쿠팡 CFS

특히 쿠팡 CFS 측은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의 음성에 대해서도 ‘노조 분회장이어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취지로 발언한 A씨나,

‘징계 받은 적이 없는데 징계 해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B씨, ‘화장실에 갔더니 채용이 안됐다’는 C씨의 주장과 관련해 “A씨는 카트를 발로 차 동료직원을 뇌진탕에 빠뜨렸고,

B씨는 근무일 37일 중 27일을 무단 결근해 인사위원회에서 해고가 결정됐다”고 했다. 또 “C씨 역시 실제로는 근로시간 중 휴게실에서 무단 휴식·취침을 하다 적발돼 채용이 거부됐다”고 설명을 나섰는데요.

현재 CFS는 MBC가 개설한 인터넷 웹사이트의 폐쇄를 요청하는 가처분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맺으며

현재 쿠팡 노조는 블랙리스트 피해자들을 모아 집단 소송을 준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노조 측은 “(쿠팡은) 무단으로 수집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직업의 자유와 근로의 권리, 노동3권을 침해하는 등 헌법 질서를 유린했다”라고 주장하는 상황인데

쿠팡 측도 노조와 최초 보도 매체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바있는 만큼 사건의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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