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오마카세 오사이 초밥 후기] 📌분위기 가성비 좋은 진해 석동 스시 오마카세 맛집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진해점” 방문 후기 리뷰 (+진해 초밥집 추천, 진해 오마카세 맛집 추천, 진해 초밥 맛집 추천, 진해 일식 맛집 추천, 진해 부모님 생신 음식점 추천, 진해 석동 초밥 맛집 추천, 진해 가성비 스시 오마카세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일식 오마카세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
오마카세는 일본어로 “맡긴다”는 뜻의 단어로, 주로 일식집에서 셰프에게 메뉴 선택을 맡기는 식사를 의미하는데요.
즉, 고객이 메뉴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셰프가 그날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재료로 특별한 요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알려져있고 식대가 비싼만큼 좋은 날, 특별한 날 들리시곤 하실텐데요.
일반적으로 고급 스시집이나 일식당에서 제공되며, 여러 가지 코스로 구성된 요리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형태로 이루어지는데요. 😊
최근 가족 생일을 맞아 진해 석동에 위치한 오마카세 맛집 중 하나인 “오사이초밥“이라는 곳에 다녀왔는데 가성비와 맛에 굉장히 놀랐는데요. 제가 직접 다녀온 이곳에 대해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진해점” (+위치와 영업시간)
제가 방문한 곳은 오사이초밥 진해점으로 오사이초밥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오마카세를 제공하는 일식 전문 프랜차이즈로, 전국 여러 지역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있는데요.
프랜차이즈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프랜차이즈라는 점에 놀랐지만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이 굉장히 충격적인 곳이었는데요.
대표적인 지점으로는 건대본점, 홍대점, 수원역점 등이 있으며 런치 19,000원, 디너 29,000원의 가격으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으며, 1인 1주류 주문이 필수입니다. 😊
제가 다녀온 오마카세 오사이초밥 진해점의 주차여건의 경우 바로 맞은편 교회 주차장이 넓어 이용가능하다고 되어있으니 참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석동로73번길 21 1층
📌 영업시간 : 11:30 ~ 21:30 (월요일 정기휴무) 네이버 예약 필수
고급스러운 외관에 따뜻한 대기공간까지 있는 오사이초밥 오마카세 (+사진)
길을 걷다보면 오사이초밥이라는 간판이 눈에 띄고, 다소 이런곳에 오마카세 맛집이 라는 의문이 들지만 고급스러운 내부 대기공간까지 갖추고 있었는데요.
보시다시피 오로지 네이버예약으로만 받고있다고 적혀있으며, 런치는 19,000원 디너는 29,000원으로 말도안되는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다고 되어있어요. 😊
또 주중 주말 각 런치와 디너 시간은 지정되어 있으니 네이버 예약하실 때 참고하시는게 좋습니다.
내부는 오마카세 맛집들이 그러하듯 따듯한 분위기의 대기공간과 깨끗하고 안락한 분위기가 인상적이에요. 이날의 추천메뉴로 농어머리구이라고도 적혀있네요.
저희는 18시 디너 첫타임을 4명으로 예약을 했고, 다른 일행들은 5명으로 구성되어 총 9명이서 한 공간에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었어요 😊
안락한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식사가 가능한 진해 오마카세 맛집 “오사이 초밥” (+사진)
18시를 예약하고 15분정도 일찍 도착해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었는데요. 😊
시간이 되면 대기공간으로 직접 나오셔서 들어오라고 하셨는데 생선구이의 경우 미리 말하는게 좋다고 블로그에 본게 있어서 미리 일찍가서 농어 머리구이와 도미 머리구이 준비도 미리 부탁드렸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네이버 예약시 비고란에 적어주시는게 가장 좋다고 하더라구요.
내부 좌석은 이미 세팅이 완료되어 있엇고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었어요.
디너 타임의 경우 저렴한만큼 1인 1주류 주문이 필수인데, 우리는 소주 한병과 나머지는 음료(녹차)를 주문했습니다 😊
오마카세지만 가성비를 추구하는만큼 주류주문이 필수라는건 양해를 부탁하시더라구요.
미리 시작 전에 사전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스타트 메뉴로 좋았던 3점의 사시미와 전복죽, 연두부 튀김 (+사진)
먼저 자리에 앉아서 추가피스류에 대한 설명을 듣자마자 새우튀김 2pc(3,000원)을 주문하고 준비된 음식을 먼저 맛보았는데요. 😊
일일이 각 음식별 설명을 해주셨는데, 숙성된 사시미 3점에 살짝 토치된 레몬을 뿌린 후 간장에 레몬을 두면 된다고 하셨는데요. 그렇게 먹기 전 사전 준비작업을 거치고, 다른 음식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첫 스타터로는 3점의 숙성 사시미 외에 쏘쏘했던 전복죽, 그리고 부드러운맛이 일품인 연두부 튀김, 장국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
또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스에 따른 피스가 준비될때마다 추가 초밥 주문도 가능하다고 되어 있으니 입맛에 맞으시는 스시에 대해서 추가 요청을 바로 하시면 되세요.
빈속에 스타트로 부드럽게 먹기 좋았던 전복죽과 스시, 연두부튀김 (+사진)
그렇게 준비된 상태로 먼저 전복죽과 연두부 튀김을 먹었는데요. 전복죽은 쏘쏘, 간이 적당하고 부드러웠고 연두부 튀김의 부드러운 식감과 잘 어울렸는데요.
이외 3개의 피스로 준비된 숙성 사시미는 연어부터해서 숙성이 굉장히 잘 되어 쫄깃하고 비린맛 하나 없이 감칠맛이 터져서 더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어요. 😊
이후에 함께나온 새우튀김도 먹어보았는데, 새우가 튼실하고 신선해서 어른들도 드시면서 다들 정말 맛있다라고 감탄을 이어가시기도 하시더라구요. 새우튀김이 가성비도 좋아서 꼭 드시는거 추천드려요!
아참, 주류를 주문할 수 없어 시킨 녹차는 일본 오차였는데 중간중간 입이 깔끔해져서 궁합이 좋았습니다.
눈앞에서 직접 쥐어주는 보는맛이 있고, 입담에 즐거운 “오마카세 오사이 초밥” (+영상)
초밥을 쥐어주시는 사장님께서는 입담도 워낙 좋고 친절하신편이라서 더욱 분위기도 좋았는데요.
특히 다른 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스시 중 잘 못먹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시며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초밥으로 구성해서 주시는 배려까지 보여주시더라구요. 😊
또 직접 눈앞에서 쥐어주면서 일일이 설명하며 안내해주시는것도 보는맛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렇게 에피타이저 같은 사시미 3점을 먹고나면 광어초밥과 도미초밥이 나왔는데요.
밥 양도 굉장히 적당하고, 회 두께도 두툼하니 식감이 쫄깃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
어머니가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구요.
꼭 먹어야 하는 생선 머리 구이와 감칠맛 좋은 초밥들 (+사진)
이후 뒤늦게 주문했던 농어 머리구이와 도미 머리구이가 나왔습니다.
가성비도 좋고, 양도 많았는데요. 구워진것도 기름지게 알맞게 잘 구워졌고 비린맛도 전혀 없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비린맛이 있으면 먹기 힘들어하는편인데 살도 기름지고 굽기도 적당히 구워져서 부드럽고 비린내가 나지 않아서 안주로 먹기 좋았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농어 머리구이가 더 맛있고 고소한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먹다보니 농어초밥에 명란이 살짝 올라간 스시와 연어초밥이 나왔는데요.
개인적으로 농어초밥에 명란이 올라간게 살짝 아쉬웠는데, 명란맛이 강하게 났지만 농어 그자체 질감도 괜찮긴했어요.
대체적으로 연어는 말해뭐해, 숙성이 잘된탓인지 정말 입에서 사르르 녹더라구요 😊
또 아래 보여드린 한치초밥은 토치로 살짝 해주셨는데, 불향을 맡고 먹으라고 하셨는데 요것도 일반적인 맛은아니라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픽으로 꼽았던 간장새우초밥과 참다랑어 초밥 (+사진)
중반이후를 넘어가면서 사장님께서 가장 자신있어하는 간장새우초밥을 내어주셨는데요.
간장새우초밥이 달짝지근하면서 갈려진 깨가 올라가있어서 정말 고소해서 1피스를 추가로 요청해 먹기까지 했는데요.
꼬리부분까지 잘 살이 발려져있어서 한번에 먹을 수 있고 고소함이 극대화되어서 꼭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후에 원래는 내놓지 않으신다는 참다랑어 초밥은 그 자체로 기름이 입안에서 터져서 감칠맛이 일품이었고, 타코와사비와 전복 스시 역시 그 텍스쳐나 질감이 쫄깃하고 맛있었습니다. 😊
특이하지만 인상적이었떤 가지초밥과 고등어 시메사바 (+사진)
후반부에서 또 제가 1픽으로 꼽을만한 초밥이 등장했습니다. 바로 가지초밥이었는데요. 😊
가지가 입에서 녹을정도로 익혀져서 위에 가다랑어포가 올라간 초밥이었는데, 와사비를 듬뿍 오려 먹길 추천하셔서 와사비를 범벅하듯이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맵지 않으면서 입에서 녹아내리는 가지가 인상적이었어요.
일반적으로 가지의 식감이나 맛으로 많이들 싫어하시는데 이 가지 초밥은 누가먹어도 맛있어하겠다 싶더라구요.
또 이어 고등어 시메사바가 나왔는데 요것도 비린맛이 거의 없어서 좋았어요 😊
계속해서 먹었던걸 써내려가긴하는데 정말 이런 가성비 코스안에 많은게 있었네요.
맛과 이벤트까지 함께 있는 가성비좋고 분위기좋고 즐겁기까지한 진해 오마카세 맛집 (+사진)
끝으로 아주 특색있지는 않은 후식으로 우동이나오고 후토마키, 오미자차가 나왔는데요.
후토마키 안에는 숙성회와 튀김이 있었는데, 이날 특별한 날을 묻는 사장님 말씀에 생일자가 있다고 하니 다른 리뷰에서도 보았던 초를 후토마키에 같이 붙여 올려주시더라구요.
사실 알려드리지 않은 서비스를 많이 받기도 했는데 이런 이벤트까지 신경써주신다니 개인적으로 너무 즐거운 저녁 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더불어 식사시간을 마치며 재방문시 사용가능한 5,000원권도 쥐어주시더라구요 😊
맺으며
개인적으로 진해에 자주 다니며, 오마카세 같은 파인다이닝 업체가 없었는데 최근 오사이초밥이 생기면서 많은분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장님께서도 친절하고, 맛도 좋고 무엇보다 가볍게 가족들과 함께 가성비 좋게 한끼를 할 수 있는만큼 꼭 들려보시길 추천드리는 공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