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가을 태풍 볼라벤 발생했다. 볼라벤 예상경로 알아보기 (+태풍 예상경로, 볼라벤 경로, 볼라벤 태풍경로, 볼라벤 예상도, 볼라벤 태풍크기)
제15호 가을 태풍 볼라벤 발생했다. 볼라벤 예상경로 알아보기 (+태풍 예상경로, 볼라벤 경로, 볼라벤 태풍경로, 볼라벤 예상도, 볼라벤 태풍크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태풍에 대한 소식이 잠잠하나 싶더니, 이전에는 두가지 태풍이 동시에 생성되면서 엄청난 우려를 낳기도 했었는데요.
가을을 지나 이제 초 겨울처럼 날씨가 쌀쌀해져가는 가운데 제15호 태풍으로 불리는
볼라벤이 발생해서 우리나라 피해가 예상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10월 7일에 발생한 볼라벤 태풍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10월 7일 오후3시 발생한 태풍 볼라벤 (+기상청 태풍 경로)
기상청은 이번 7일 오후 3시쯤 괌에서 동남쪽으로 1,000여km 떨어진 태평양 한가운데서
15호 태풍 ‘볼라벤’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기상청에서 내다본 예상경로는 우리나라와 일본이 위치한 동북아시아를 가리키고 있는 상황이나,
각국 기상당국은 볼라벤이 일본에 못 미쳐 경로를 북동진으로 꺾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볼라벤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고원의 이름(+예전에도 영향 끼쳤었다)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원의 이름인데요,
다소 낯익다 싶은 것이 알고보니 제15호 태풍인 ‘볼라벤’은 지난 2000년 7월 그리고 2012년 8월
서해로 북상해 우리나라에 직접적 영향을 끼친 ‘볼라벤’과 같은 이름이라고 알려져서 더욱 관심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즉 이미 과거에 두번이나 우리나라에 직접적잉 영향을 끼친 태풍 이름과 동일한 것인데요,
2012년 8월 한반도를 급습했던 태풍 볼라벤은 사망자 10명, 재산 피해 6365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준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각국 기상모델에서는 태풍 볼라벤, 한반도 안오고 꺽는 경로 예상했다 (+예상경로 사진)
기상청이 내놓은 예상 경로에 따르면 우리나라와 일본이 위치한 동북아시아를 가리키는데,
각국 기상당국은 볼라벤이 일본에 못 미쳐 경로를 북동진으로 꺾을 것이란 전망이 있는데요, 🤨
이렇게 될 경우 태풍은 한·일 어디에도 상륙하지 않고 사실상 바다에서만 이동하다 소멸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다만 고기압 변화에 따라 육상으로 상륙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유럽중기예보센터나 미국기상청, 윈디캐스트 등 모델에서는 태풍 볼라벤이 북서진하다
태평양 바다에서 다시 북동진하는 꺾는 경로를 아래처럼 예상하고 있습니다.
- 아래 예상경로는 목요일 12일 15시부터 예상경로로 현재까지 예상경로는 한반도를 빗겨갈 예정입니다.
일본 도달하기 전 11~13일 방향 바꿀 가능성 크다 (+일본 기상청 예상도)
현재 예상경로에 따르면 이동경로는 매우 유동적인 상황인데요,
다만 일본에 도달하기 전인 11~13일 북동쪽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나면서 우리나라 영향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관측이 우세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23년 하반기에 찾아왔던 태풍들의 예측치 못한 변수가 있었던 만큼 한반도를 지배하는
고기압 세력에 변화 양상이 생기면서 태풍을 튕겨내거나 수렴하는 등 여러 변수도 충분히 생겨날 수 있는 만큼
이동경로를 지속 주시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현재까지 이동경로는 일본 기상청도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내다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도 우리나라 아닌 일본 열도 남쪽 해상 향하고 있다 (+미국 예상도)
태풍 볼라벤은 6일 괌 동남동쪽 약 천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진하고 있으며 현재 느린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는데요,
현재로서는 우리 기상청과 일본 기상청,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 모두
우리나라가 아닌 일본 열도 남쪽 해상을 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맺으며
태풍 볼라벤은 10일과 11일 사이 괌 북동 해상을 스치면서 강도가 강으로 상승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며,
12일이 되면 매우 강으로 한단계 더 올라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데요,
각 국 기상청에서 예상경로가 한반도를 빗겨가고 있지만 경로가 유동적일 수 있는 만큼 유의깊게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