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공장 19살 청년 사망사건] 전북 전주 전주페이퍼 제지공장에서 19살 청년 노동자 사망하는 사건 발생했다 (+수첩 사진, 제지공장 19살 청년 노트, 제지공장 19살 근로자 수첩, 전주 제지공장 사망사건, 전주페이퍼 근로자 사망, 전주페이퍼 19살 근로자 사망, 전주페이퍼 황화수소 사망사건, 전주 제지공장 황화수소 사망, 제지공장 근로자 수첩 사진, 전주 팔복동 사회초년생 사망, 전주시 팔복동 공단 사망, 팔복동 제조공장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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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KBS 보도에서 다소 충격적인 사건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지난 6월 16일 오전 9시경에 전북 전주에 있는 제지공장으로 알려진 전주페이퍼에서

19살밖에 되지 않은 청년 노동자가 쓰러져 병원에 이송되었지만 사망하면서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더불어 해당 청년이 그동안 입사하면서 작성했던 계획들이 빼곡히 적힌 수첩까지 공개되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는데요.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월 16일 오전 9시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19살 근로자 쓰러진채 발견됐다 (+현장사진)

KBS와 각종 보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9시 15분쯤, 전북 전주에 있는 제지공장인 전주페이퍼에서

19살 밖에 되지 않은 청년 근로자가 쓰러진채 발견되었다고 알렸는데요.

현장에서 직원과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는데요.

혼자 설비 확인하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19살 청년 노동자 (+현장사진)

당시 19살 청년은 설비를 확인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고등학교 현장실습을 거쳐, 정직원이 된 지 1년도 안 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지어 건강하던 19살 어린 아들의 죽음을 유족은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는데요.

유족과 해당 사업장 노조에 따르면 숨진 노동자가 확인하고 있던 설비는 6일가량 멈춰서 있었고,

이런 과정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할 가능성을 언급한 상황인데요.

아직 남아있는 현장의 사진 속에는 19살 청년이 신었던 작업화가 그대로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평소 일하던 2층에서 3층으로 혼자 올라가 설비점검한 19살 청년 (+현장사진)

유족과 노조 그리고 사측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숨진 노동자는 설비를 확인하고 있었으며

당일 아침 8시 30분쯤 평소 일하던 2층에서 설비가 있는 3층으로 혼자 올라갔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후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동료 직원이 오전 9시쯤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았고,

3층으로 올라간 동료 직원들은 쓰러져 있는 청년 노동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입사한지 반년밖에 되지 않은 신입직원, 생전에 작성한 수첩 발견됐다 (+사진)

충격적인건 숨진 노동자는 입사한 지 반년쯤 된 신입 직원이었고 순천의 한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다 공장으로 현장실습 이후 정규직 채용이 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사측에 따르면 직무교육을 거쳐 지난달 해당 팀에 배정되었으며 그렇게 업무를 해오면서 19살 청년은

노트에 목표와 계획을 적었었는데, 해당 노트 역시 공개되면서 더욱 안타까움을 샀는데요.

노트에는 “인생 계획 세우기”, “다른 언어 공부하기” 등 한 해의 계획을 추스려 나갔고, 군대 가기전에 모아야 할 돈의 목표액도 적어 놓은 것으로 보였는데요.

사회 초년생이니 만큼 일부 수첩에는 “조심히 예의 안전 일하겠음. 성장을 위해 물어보겠음”과 “이야기 함부러하지 않기” 등의 글이 적혀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6일가량 멈춰있던 설비 확인 도중, 가스 발생 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유족들 사진)

유족과 노조에서는 기자회면에서 죽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였으며, 그가 점검한 설비는 생산량 조절을 이유로 6일가량 멈춰 있었다고도 밝혔는데요.

노조는 그 안에 남아 있던 종이 원료가 썩으면서 ‘황화수소’가 발생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으며 황화수소는 유독물질이고 흡입하면 치명적이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특히 일부 노조원은  “오래 다녔던 직장 동료들이 ‘공장에서 빈번하게 황화수소가 발생하고 순간적으로 맡으면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는 말을 했다”라고 전했으며

” ‘2인 1조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홀로 1시간 가까이 방치돼 있었고 방독면을 비롯한 보호구도 지급되지 않았다”라고 밝히면서 진상규명을 촉구한 상황입니다.

 

황화수소 원인 규명에 대한 회사 답변, 이상 없었다고 했다 (+답변서)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노조가 이야기한 황화수소에 대해서는 숨진 다음 날과 그다음 날 각각 회사와

안전보건공단이 현장의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했지만, 검출되지 않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뿐만아니라 2인 1조에 대한 근무원칙에 대해서 역시  가동 전에 설비 이상 유무를 확인하려고 순찰하고 있었기 때문에 2인 1조가 필수가 아니라고 이야기한 상황입니다.

맺으며

현재 사측과 노측으 주장이 엇갈리면서 진주페이퍼 측에서는  고인에 대한 애도와 유족 위로에 최선을 다하면서 조사에도 협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더불어 경찰과 고용부도 부검 결과를 보고 조사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이면서 약 2-3주뒤 밝혀진 부검결과에 따라 사건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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