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일가족 5명 집안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사건 사진, 사건 정리, 중증장애인, 성범죄 혐의)
전남 영암 일가족 사망 5명 집안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 (+사건 사진, 사건 정리, 중증장애인, 성범죄 혐의)
안녕하세요. 여러분,
다소 충격적인 소식이 또 들려왔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전남에 위치한 영암의 한 농촌 마을에서 무려
일가족 5명이 집에서 숨진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는데요.
9월 15일 오후에 영암군에 위치한 김모씨의 주택에 피가 묻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내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남 영암 김모씨 집에 5명 일가족 모두 사망한채 발견되었다 (+사건 시간)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 54분에 전남 영암군 영암읍 김모씨의 주택 창문에 핏자국이
묻어 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되었다고 전했는데요,
경찰과 구급대가 함께 집에 출동했으며 해당 집안에서 김씨, 김씨의 아내(56),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 등 모두 5명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간대로 확인하자면 이웃신고가 약 오후 3시 54분이었고, 경찰확인 시간이 오후 4시 18분으로 채 30분이 되지 않은 시간이었는데요,
112에 신고를 접수한 주민은 해당 가족들이 두문불출하자 신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가족 중 한 명은 성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 받고 있었다
다소 의심스러운 정황은 김씨는 성범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고,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집 안에서는 다량의 혈흔도 발견되었다는 점이었는데요,
김씨 뿐만 아니라 일가족들은 다량의 피를 흘린 상태로 발견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씨는 이달 4일에 다른 마을에 사는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입건된 피의자였다고 전해졌는데요
아들 3명은 안방에서, 부부는 작은 방에서 발견되었다 (+현장사진)
현장을 112에 신고한 이웃 주민은 김씨와 그의 아내가 전화를 받지 않고 두문불출하자 집을 방문했다고 경찰에 설명했는데,
경찰에 따르면 집안에서 김씨와 김씨의 아내, 김씨 부부의 20대 아들 3명이 모두 발견되었으며,
아들 3명은 안방에 위치하고 있었고, 부부는 부엌이 딸려있는 작은 방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서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김씨의 아들들 3명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확인되었다
안타까운 점은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3살 터울인 김씨의 아들들은 모두 중증장애인으로 확인된 것인데요,
아들 3명은 지체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워서 전업 주부였던 아내가 씻기고 돌보아 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씨 남편이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였고,
이틀 전 경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상태로 조만간 출석할 예정이었던 던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집 안에서는 흉기 1점도 발견 되었다고 밝혀졌다 (+현장 사진)
보도에 따르면 집 안에서는 흉기 1점이 발견되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사망 원인이 나오려면 좀 더 조사가 필요하겠지만, 출동한 경찰이 현재 주변을 통제하고 집을 살피는 상황이며
사망자들은 피를 상당히 많이 흘린 상태이면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다는 취재보도가 나오면서
흉기와 함께 자살을 한 것은 아닌지 의혹이 나오는 상황이었는데요,
김씨는 농업인이었으며, 생계급여 대상은 아니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김씨의 직업은 농업인이며, 가족이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은 아니었다라고 전해졌는데요,
왜 우리 국가가 이런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 손길을 잡아주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을 누리꾼들 역시 가지기 시작했고,
보건복지부에서 조금 더 들여다봐야 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장이 일가족 살해하고 농약 음독한 것으로 추정 (+가장이 가족 일가족 살해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남 영암 일가족 5명 사망 사건은 50대 가장이
아내와 아들 셋을 살해하고 자신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부검결과가 나왔다고 알려졌는데요,
부검 소견에 따르면 김씨의 아내와 중증 장애가 있는 20대 아들 3명은 흉기 손상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되었으며,
장에서 농약을 발견했는데 김씨가 이 농약을 최종 음독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도자로 활동한 남성
특히 이번 참변의 가운데에 있던 남성은 이웃의 고장난 농기계·보일러 등을 고쳐주거나
여러 마을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최근 영암읍 새마을 지도자로 뽑혀 현재까지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뿐만아니라 “고소된 사실을 부인이 알게 되면 절대 안된다”며
“만약에 부인이 알게 되면 가족들 다 죽이고 자기도 죽어버리겠다”는 말을 전해왔던 것으로 주변 주민들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맺으며
현장 상황은 주택 출입문은 모두 내부에서 잠긴 상태였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는 사건 현장에서 흉기 1점도 발견된 정황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경찰은 사망 시점·사인 등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김씨 가족의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주변인 등을 탐문해 일가족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하니 본 사건 전말이 빨리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뿐만아니라 본 사건에 앞서 이런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왜 국가적인 손길이 부족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