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펨코리아 짬뽕 바퀴벌레 사건] 중국집에서 짬뽕 먹다 바퀴벌레 나왔는데, 볶음밥값 빼주겠다는 사연 전해졌다 (+사건결과, 사건정리, 사건사진, 짬뽕사진, 에펨코리아 식당에서 밥먹는데 짬뽕국물에서 바퀴나옴, 짬뽕국물 바퀴벌레, 짬뽕 바퀴벌레, 에펨코리아 바퀴벌레)
안녕하세요 여러분, 짬뽕 좋아하시나요? 😃
저도 짬뽕과 중식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보통 중식당이 오래된 곳일수록 위생에 취약한 곳이 많은 편인데요.
최근 국내 온라인 대형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서는 한 중국집에서 짬뽕을 먹다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볶음밥값을 빼주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하소연하는 소비자의 사연이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해당 중식당의 대처마저 미흡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그럼 본 사건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월 17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짬뽕국물 먹는데 바퀴벌레 후기 올라왔다 (+글사진, 링크)
최근 3월 17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서는 “혐주의) 식당에서 밥먹는데 짬뽕국물에서 바퀴나옴”이라는 글 하나가 올라와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본 제보자는 짬뽕 그릇에 뭔가 거뭇거뭇한 큰 물체가 있는 사진을 공개했는데,
거의 짬뽕국물까지 다 섭취한 마지막즘에 바퀴벌레가 들어 간 것을 인지했다고 하면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 불러 이야기하니 볶음밥 값 빼준다고 이야기한 업체 (+사진)
더욱 가관이었던 것은 업체의 대처였는데요. 제보자가 아르바이트 생을 불러서 이야기를 한 결과
사장님에게 여쭈어본다고 하고 가더니 다시 돌아와서는 볶음밥 값을 빼주겠다라고 했다는데요.
이에 대해서 제보자는 “됐다고 하고 음식값 전부 지불하고 나왔다”라고 주장하면서 어디에다 신고해야하는지를 물어봤다고 전했는데요.
본 제보자는 그렇게 나오면서 티슈에 해당 벌레를 싸서 업체에서 나왔다고 전했습니다.
1339 질병관리청에 신고해라고 해서 신고했다는 제보자 (+후기 글)
이후 제보자는 3월 18일 오후에 “바퀴벌레 짬뽕 중간보고”라는 글을 써서 또 화제가 되었는데요.
그렇게 가지고 나온 바퀴벌레를 가지고 누리꾼들의 조언에 맞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국민신문고를 넣었고,
식품통합신고센터 1399에 연락했다고 후기글을 적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제보자는 “전화해서 바퀴 가지고 있어야하냐고 물어봤더니 일단 가지고 있으라고해서 잘 포장해서 놔뒀다”라고하면서 아마 이번주 내로 처리결과가 나올거라고 전한 상황인데요.
일단 지퍼백에 넣어 실온 보관중이라 밝힌 제보자
이후 제보자에 따르면 일단 지퍼백에 넣어 실온보관중이라고 밝힌 상황인데요.
다른 누리꾼들은 “내가 중국집 사장이면 지금이라도 연락해서 빌었다 장사 망하고 자기 인생 망하고 싶은거
아니면 볶음밥 가격 빼드린다는건 아직도 이해가 안감”이라는 반응과 함께 분노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거의 다 먹은시점에 정말 저렇게 큰 바퀴벌레를 보고 일반인이라도 정상적인 판단을 하지 못했을텐데,
생각보다 의연하게 대처하는 제보자의 태도가 더욱 화제를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