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지 연세병원 뚝배기 논란] 창원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머리 다친 응급환자 뚝배기라고 막말했다 (+창원 연세병원 뚝배기, 창원 에스엠지 연세병원 논란, 창원 에스엠지 연세병원 사과문, 창원 응급실 직원 뚝배기, 마산 응급실 뚝배기 환자, 병원 뚝배기 안온대, 응급실 환자 뚝배기 비하 논란, 뚝배기 병원 어디)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 경남도민일보에서는 마산지역에서 응급실을 찾은 환자를 비하한 발언을 공공연하게 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
병원 의료진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응급실을 찾을 예정이던 환자를 ‘뚝배기’라고 부르며 비하했고,
환자와 보호자들이 있는데도 큰소리로 환자를 지칭해 ‘뚝배기’라고 언급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현재 해당 병원에서는 사과문도 게재되기도 한 상황인데 어떤 사건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마산에 위치한 에스엠지 연세병원에서 환자 비하하는 발언 폭로됐다
경남도민일보에서는 지난 7월 9일 마산지역 병원 의료진이 머리를 크게 다쳐 응급실을 찾을 예정이던 환자를 ‘뚝배기’라고 지칭했다면서 사건을 보도했는데요.
자전거를 타다가 머리 부상을 입은 환자 부모는 7일 일요일 오후 10시에 창원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에스엠지 연세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했고,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걸린다고 안내받아 다른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의료진들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있는데도 해당 환자에 대해서 비하발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기 시간 길어 다른병원 이동하니 환자 지칭해 “뚝배기”라고 이야기한 의료진들
대기시간이 2시간이 걸린다고하여 이동한 환자에 대해서 의료진들은 현장에서 큰소리로 환자를 지칭해 ‘뚝배기’라고 불렀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머리머리 뚝 뚝배기”,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지자
“다른 병원 간 거 같더라”라며 비아냥거리듯이 말한 것으로도 전해졌는데요.
부모는 당시 의료진들이 주고받은 대화를 직접 듣지못했으나 같은 날 병원을 찾은 다른 환자 가족이 관련 이야기를 인터넷 카페에 폭로하면서 공론화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역카페 제보자는 “소곤소곤 이야기한 게 아니라 큰소리로 환자들이랑 보호자들이 다 들리는 수준으로 이야기했다”라고 밝혔고
“자기들끼리 키득키득거리고 사적인 이야기를 크게 대화하는 게 듣기 거북했다”고 전하기도 했는데요.
논란되자 에스엠지 연세병원, 사과문 공지사항으로 내걸었다 (+사과문 내용)
글을 본 누리꾼 사이에서 공분이 일어났고, 일부 누리꾼들은 “이런 병원에서 다시는 치료 받고 싶지 않다”라고 밝히기까지 했는데요.
이에 병원은 즉각 지난 8일 오후 2시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고 환자 부모에게 사과했으며
9일 오후 현재 이를 내리고 공지사항 목록에 올린 것으로 확인되는 상황인데요.
사과문에서 “이번 사건을 통해 저희 병원이 직원 교육과 내부 관리에 많은 부분이 부족했음을 통감하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으며 병원 내 윤리기준과 행동지침 강화를 약속한 상황입니다.
맺으며
더불어 해당 사과문을 통해 에스엠지 연세병원에서는 직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조치 뿐만아니라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힌 상황인데요.
해당 병원에서 이번 일을 계기로 철저한 사건 조사와 직원 문책을 비롯해 전 직원 대상 인성 재교육,
병원 내 윤리 기준·행동 지침 강화를 약속한 만큼, 차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