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물금 브런치 카페] 샌드위치와 뇨끼 브런치 메뉴가 맛있는 양산 물금에 위치한 “와이프앤허즈번드” 방문 후기 리뷰 (+양산 브런치 맛집, 양산 물금 브런치 추천, 양산부산대병원 맛집, 뇨끼 맛집, 양식 맛집, 양산 샌드위치 맛집, 커피 맛집)
[양산 물금 브런치 카페] 샌드위치와 뇨끼 브런치 메뉴가 맛있는 양산 물금에 위치한 “와이프앤허즈번드” 방문 후기 리뷰 (+양산 브런치 맛집, 양산 물금 브런치 추천, 양산부산대병원 맛집, 뇨끼 맛집, 양식 맛집, 양산 샌드위치 맛집, 커피 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
오늘은 다들 싫어하시는 월요일이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연차를 내고 와이프와 함께 양부대병원 근처에 브런치를 먹으러 잠깐 다녀왔는데요.
외관부터 예쁘고, 내부도 예뻐서 브런치 카페 맞아? 라는 의문을 품으면서 들어갔는데요.
내부에 들어서서 메뉴를 보면 브런치보다는 양식집에 가까운 느낌이 들었는데,
뇨끼와 커피, 그리고 브런치 종류들이 다 맛있는 양산의 장수 맛집이라고 알려져있더라구요
제가 오늘 다녀온 “와이프앤허즈번드”라는 브런치카페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양산부산대학교 병원 앞 택지에 위치한 브런치 맛집 “와이프앤허즈번드” 위치와 영업시간 (+주차장 사진)
여기는 이름과 같이 들어가보시면 부부 내외분으로 보이는 두 분이 영업을 하고 계셨는데요.
그래서 메뉴판에도 그렇지만 1인 쉐프가 운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위치와 영업시간은 아래와 같은데,
바로 앞에 공영주차장이 있지만 항상 만차일 확률이 거의 95% 이상이라서 근처 길에 대시면 되시겠습니다.
📌 위치 :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합7길 18 1층 와이프 앤 허즈번드
📌 영업시간 : 10:30 ~ 17:00 일요일 정기휴무, 브런치 타임은 별도있음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인 브런치 맛집 “와이프앤허즈번드” (+외관사진)
딱 들렀을 때 보시면 조그마한 간판의 와이프앤허즈번드 간판이 보이실텐데요.
전체적으로 깔끔한 외관 디자인을 맞추셨는데, 여기는 알고보니 양산에서 꽤나 오래동안 장사를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만큼 믿고 들어갔는데요. 입구에는 입간판으로 영업시간과 당일 한정메뉴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 제가 간 날은 한정메뉴로 감자뇨끼와 파스타류가 적혀있었네요. 😊
고급스러운 장식과 예쁘게 인테리어된 내부 분위기를 뽐내는 곳 (+첫인상 솔직후기)
이곳에 들어서시며 은은한 조명 아래 다양한 집기류가 인테리어 되어있어서 내부분위기가 예쁘다고 느껴졌는데요.
정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장님의 스타일이라던가 인테리어 감각이 외국에서 살고오신 분은 아닐까 라는 추측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들어가시면 사장님 응대가 아주 친절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으실텐데요.
다소 딱딱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런 응대 부분에 있어서 아쉽다는 리뷰가 많기는 합니다.
아주아주 깍듯하고 친절함을 바라고 가시면 안되는 곳인 것 같다는 생각은 리뷰를 보시면 드실 수 있어요.
- 다만, 저희는 딱 적당한 응대라고 느꼈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
다소 유의사항이 많고, 복잡한 메뉴판은 단점으로 보이지는 브런치카페 (+메뉴판과 가격 사진)
처음에 자리에 앉으시면 기본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데요.
1인 셰프 매장으로 준비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양해사항이 있는 안내문이 첫장에 있었고
무엇보다 금지, 불가, 예약불가 등의 다소 굳이 써야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문구들로 가득차 있어서 보기 좋진 않았습니다.
다소 개선되었으면 하면 어떨까라는 개인적인 의견이 있지만,
메뉴를 주문하기 위해 하나 하나 넘기는데 다소 정리되지 않고 복잡한 내용 배치와 구성이
우리가 봐도 힘든데 과연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이해를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 메뉴를 주시면서 별다른 설명을 해주시는게 없기 때문에 셀프로 주문을 잘 하셔야 합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아메리카노가 맛있었던 “와이프앤허즈번드”
사실 브런치 카페다보니 커피는 기본으로 주문을 했는데요. 😊
우리는 브런치로 에그&아보카도 과카몰리 샌드위치 (16,000원) 과
당일 한정 메뉴로 알려진 매콤 로제크림 감자 뇨끼 (20,000원)을 주문했는데요.
이외 커피를 아이스로 주문하고, 따뜻한 커피를 추가로 주문하면서 총 40,000원을 지불했는데 가격이 착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 가장먼저 커피가 나왔는데, 입가심 피클도 좋았고 커피가 생각보다 제 입맛에 맞아서 놀랐는데요. 산미가 없거 고소함이 큰 커피였어요.
소스와 함께 먹기 좋았던 이탈리아 음식 뇨끼 추천 (+뇨끼사진)
이후 주문한 뇨끼가 가장 먼저 나왔는데요. 당일 한정단품이었는데,
뇨끼는 이탈리아 파스타의 한 종류로 반죽을 경단처럼 둥글게 빚은 형태의 파스타라고 하는데요.
감자와 밀가루를 섞어 반죽해 만드는 감자뇨끼로 함께 나온 소스에 찍어먹어라 하셔서 그렇게 했는데
꾸덕하고 소스가 생각보다 맛있어서 아끼고 아껴서 먹기도 했는데요. 지인도 너무나도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
무엇보다 오픈키친이라서 그런지 요리모습이 다 보였는데 위생에는 아주 깔끔하게 만드시는 모습이 인상깊었어요.
남자분이 요리를 하시더라구요!
- 무엇보다 뇨끼의 굽기가 딱 적당했고, 소스의 꾸덕함과 향 그리고 맛이 딱 절묘하게 어울렸던 음식이었어요.
재료의 비율과 조화가 좋고, 재료가 신선한 샌드위치 (+샌드위치 사진)
이후에 저희가 주문한 에그, 아보카도 과카몰리 샌드위치가 나왔는데요.
샌드위치 안에는 햄과 치즈, 에그스크램블, 아보카도 과카몰리, 루꼴라, 적양파가 크로와상에 들어간 샌드위치가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아주 잘 어울렸고 무엇보다 샌드위치 속재료가 엄청 신선하다는게 느껴질 정도였는데요.
호불호 없이 누구나 잘 먹겠다 싶은 브런치였고 양도 생각보다 많아서 기분좋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리뷰를 보면 다소 양이 적다는 리뷰가 있기도 했는데, 제 기준으로는 적당하고 정성이 느껴지는 요리였다고 생각했어요. 😊
- 플레이팅도 예쁘게 되었었는데, 먹기가 쪼금 불편할 뿐 맛은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좋았어요.
맺으며
양산에 브런치집이 많긴하지만, 이곳은 자리를 한 곳을 오래 지키면서 영업을 해오신 신뢰가 있는 곳인데요.
친절함과 가격에 대한 좋지않은 리뷰가 많이 보이긴 하지만 제 기준으로 딱히 기대하지 않았던 터라
조금 비싼감 없지않은 가격에 대해서만 아쉬움이 있었고,
전체적인 음식은 정성이 느껴지는 요리였기 때문에 만족을 했는데요. 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