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마운트선데이 브런치 후기]📌양산 물금에 위치한 파스타,뇨끼, 샐러드가 맛있는 브런치 맛집 “마운트선데이”방문 후기 리뷰

[양산 마운트선데이 브런치 후기]📌양산 물금에 위치한 파스타,뇨끼, 샐러드가 맛있는 브런치 맛집 “마운트선데이”방문 후기 리뷰 (+양산 브런치 맛집 추천, 양산 부산대병원 맛집 추천, 양부대 근처 맛집 추천, 양부대 근처 브런치 맛집 추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브런치 맛집 추천)

안녕하세요 여러분, 브런치 좋아하시나요?

지난 주말, 평소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던 양산 물금의 핫한 브런치카페 ‘마운트선데이’에 드디어 다녀왔는데요.

깔끔한 인테리어와 브런치 메뉴, 커피부터 와인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후기들을 보고 기대를 잔뜩 안고 방문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었는데요. 😊

제가 다녀온 이곳에 대해 소상히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산 부산대병원, 물금 범어리에 위치한 브런치맛집 “마운트선데이” (+위치와 영업시간)

여기는 양산 부산대병원 바로 앞 택지에 위치한 맛집 중 하나인데요.

사실 워낙 많은 맛집이 몰려있는 곳이다보니 주차하는게 여간 힘든편입니다. 요기 매장 바로앞에 자리가 있으면 주차하면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아서 먼곳에 주차를 해놓고 들어갔어요. 😊

크리스마스 이브 오전시간인데도 많은 손님들이 계셨구요. 비가오는데도 많은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브런치맛집이야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특색있고 맛있는 곳이었어요.
📌위치 : 경남 양산시 물금읍 화합3길 10-17 1층
📌영업시간 : 10:00 ~ 17:30

특색있는 외관이 인상적인 양부대 브런치 맛집 “마운트선데이” (+외관사진)

양산 마운트선데이는 복잡한 중심 상권보다는 비교적 한적한 위치에 있어서, 도착하기 전부터 마음이 조금씩 차분해지는 느낌인데요.

차로 이동하기도 수월했고, 근처 풍경도 탁 트여 있어서 “오늘은 쉬는 날이다”라는 기분이 자연스럽게 들었어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느껴진 건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이었어요. 😊

테이블 간 간격이 넉넉해서 옆 테이블 신경 쓸 필요도 없고, 전체적으로 소음이 크지 않아 대화하기에도 편했는데요.

크리스마스 이브다보니 인테리어가 따뜻하게 잘되어있었어요. 외관도 특색있어요.

내부 좌석은 2~4인 좌석부터 긴 테이블에 8명이상 앉을만한 공간도 보였습니다 😊

샌드위치 메뉴부터, 스테이크까지 메인디쉬까지 다양하게 있는 브런치맛집 (+메뉴판사진)

여기는 샌드위치류부터 커피와 메인디시까지 브런치로서 꽤나 충실한 맛집인데요.

마운트선데이 브런치는 메뉴 구성이 꽤 알차게 느껴졌는데 부담스럽게 화려하기보다는, 브런치의 기본에 충실한 느낌이라 오히려 선택하기 편했어요. 😊

가격대도 합리적인 편이었고, 오픈키친이라 조리과정이 전체적으로 보이는데요.

주문은 다소 처음해보는 방식인데 휴대폰을 테이블에 있는 곳에 태그하면 휴대폰을 통해서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

메뉴판을 보면 샌드위치류, 사이드류, 스프류부터 시작해서 과일주스, 커피, 라떼, 에이드 등 “카페메뉴”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식사 대용으로도 충분한 구성입니다.

커플 베이직 2인세트로도 충분히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 (+사진)

먼저 음료는 오렌지에이드로 했고, 하나를 주문했음에도 빨대가 2개가 꽂혀 나왔습니다.

메뉴는 아래처럼 휴대폰을 통해 선택했는데 저희는 가장 베이직한 커플베이직(2인) 36,000원을 주문하고 여기서 고사리버섯치킨샐러드, 가지라구파스타, 통감자프라이즈를 선택해서 총 4만원이 나왔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은편이었기 때문에 선택을 잘 하시는걸 추천드리고, 여기는 고사리버섯 치킨샐러드가 그렇게 핫한 곳입니다 😊

담백하면서 소스와 찰떡궁합인 감자프라이즈 (+사진)

바로 오픈키친에서 조리가 시작되고 나오는데는 10분도 채걸리지 않았어요.

사실 처음 먹어보는 통감자 프라이드였는데요. 새콤한 마요네즈 샤워소스와 정말 잘 어울렸고, 퍽퍽하지도 않고 적당하게 알들이 크기가 있어서 먹기도 간편했습니다.

심지어 이 가격에 이정도 양이라니, 먹고나면 배터질수도있는데 사실 2인을 3인이 먹어도 될 정도의 양이였고 정말 잘 구워져서 나왔는데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

상당히 특색있고 불맛이 좋았던 고사리 버섯치킨샐러드 (+사진)

메인메뉴입니다. 고사리 버섯치킨샐러드 상당히 이질적인 메뉴였는데 왜 사람들이 찾는지 알 수 있었어요.

소스도 상당히 맛있는 샐러드였지만 안에 들어있는 연근튀김, 고사리, 각종버섯, 구워진 치킨, 아몬드 등이 들어가는데 그냥 맛이 아니라 불맛이 입혀져서 나왔더라구요.

샐러드라고해봐야 거기서 거기지라는 생각이 강한데 여긴 정말 다릅니다. 불맛이 나는 샐러드와 쫄깃한 식감의 고사리와 버섯들이 입맛을 돋우더라구요. 😊

소스도 꾸덕하니 달달하고 맛있게 먹었는데 브런치로 정말 딱입니다.

모든 재료의 궁합이 어울리고 식감도 좋고 맛있었던 라구파스타 (+사진)

이곳을 선택했을때 모든 리뷰가 브런치 카페 치고는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겁나 가볍거나 단순하지 않고 정성이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았었는데요.

요 라구파스타도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라구는 다진 고기라는 뜻인데 가지라구파스타는 소고기가 듬뿍들어갔고 5시간 뭉근하게 끓은 토마토소스와 리가토니가 들어가서 상당히 맛이 잘어울리더라구요.

특히 고기가 굉장히 많이들어있고, 사이사이 들어간 마늘향이 은은하면서도 쫄깃한 파스타식감, 그리고 가지의 식감이 파스타의 장점을 끌어올려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수프같은 느낌도 들어서 수프처럼 떠먹듯이 먹었는데 끝까지 긁어먹었습니다 😊

맺으며

음식 외에도 카페 공간의 감성 인테리어와 테라스 분위기도 큰 플러스요소였는데요.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즐비해서 여러분들도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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