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개면 마을회관 칼부림 사건] 안성시 보개면 마을회관에서 농협 조합원이 칼부림 벌여 조합장 찌르고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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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 경기도 안성의 한 지역 농협 설명회에서 60대 조합원으로 알려진 사람이 조합장에게 흉기를 휘둘렀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충격적인 것은 해당 조합장은 크게 다쳐 중태인 상태이지만

가해자인 조합원은 숨진채 발견되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경기 안성시 보개면 마을회관에서 발생한 본 사건에 대해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마을회관에서 흉기난동 일어났다 (+현장사진)

5일 경찰에 따르면 안성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경 안성시 보개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는데요.

경찰은 사건 당시 60대 조합원인 남성이 60대 조합장의 목을 흉기로 찌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장은 아래와 같이 폴리스라인이 쳐져있어서 출입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주민 40여명 모여서 지역농협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흉기난동 일어났다

특히 경찰에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안성시 보개면 마을회관은 평소 한파쉼터와 노인정으로 쓰이는 곳이라고 밝혔는데요.

사건이 발생하기 바로 그날 어제 오후 이곳에서는 주민 4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지역농협 사업설명회가 열렸던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설명회를 마친 60대 농협 조합장이 회관을 나오던 순간, 조합원인 60대 남성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던 것으로 알려진 상황입니다.

목 부위 10센치미터 가량 다친 조합장, 닥터헬기 타고 이송됐다

회관을 나오던 순간 휘두른 흉기에 다친 60대 조합장은 목 부위를 10센티미터가량 다친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조합장은 닥터헬기를 타고 권역외상센터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해진 상태인데요.

흉기 공격을 말리던 또 다른 60대 조합원도 손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상황인데요,

사건 초기에는 생명이 위중하지 않다고 밝혀졌으나 현재는 생명이 위독한 상태로 전해졌는데요,

목 부위에 10㎝가량의 부상과 함께 신체 여러 곳이 찔린 것으로 파악된 상황입니다.

달아난 60대 조합원 남성, 백미터 떨어진 마을 어귀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곧장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달아난 남성을 찾던 도중, 1백 미터가량 떨어진 마을 어귀에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인데요.

특히 본 사건은 지역농협 설명회에서 조합원 배당금 배분과 복지 혜택 등을 두고

이 남성이 조합장과 말다툼을 벌이다 행사장을 퇴장한 남성이 조합장이 나오자마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확인된 상황인데요.

이후 남성이 집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범행하고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해 조합원 범행 50분만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 (+인터뷰사진)

이렇게 가해 조합원은 범행 50분만에 경찰에게 숨진채 발견되었는데요. 현장에 있던 수십명의 목격자들은

“나는 겁이났다, 사람이 죽은 것 같은 생각도나고 아비규환이었다”라고 현장을 설명하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일단 현장에 있던 주민들과 용의자의 유족을 상대로 밤새 조사를 이어가며 사건 전모 파악에 나섰다고 밝힌 바 있으며

“부검을 통해 피의자 사망 원인을 비롯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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