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칼부림 사건, 경찰조사에서 말 바꾸고 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신림동 칼부림 사건 , 경찰조사에서 말 바꾸고 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안녕하세요. 최근에 신림동 칼부림 사건과 관련하여 포스팅을 하며 알려드린 바 있는데요,
그와 관련해서 현재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가해자가 조사과정에서 말을 번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 포스팅과 관련된 이전 사건의 전말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신림동 칼부림 사건, 싼 원룸 찾아 갔다가 변 당했다 (+신림역 칼부림 국민청원)
신림동 칼부림 사건, 질책을 듣고 홧김에 범행 저질렀나
지난 SBS에 따르면 경찰조사에서 할머니로부터 왜 그렇게 사느냐라는 질책을 듣고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었는데요,
이는 본인이 우발적인 범행을 저질렀다라는 점을 강조하려던 것으로 추측이 되지만 진술이 지속적으로 바뀌어서 진술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최초 진술에는 술과 마약 복용했다 주장했었다
가해자는 최초 진술당시 본인이 마약류의 일종인 펜타닐을 복용했다고 주장했었는데요,
하지만 최종 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자 다시 말을 바꾸는 등 일관성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일부 변호사는 그의 행동에 대하여 본인에게 유리하게 하려고 태세를 바꾸는 것 같지만 재판에서는 별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범행대상 성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남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는 그는 남자든 여자든 그런 건 전혀 고려치 않았다고 진술했는데요,
경찰은 역시 이것 또한 신빙성이 없는 주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장심사 받으러 가며 한숨쉬어
이 부분은 역시 많은 국민이 대노한 부분이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는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 반성하다라고 말했지만
한숨을 여러번 쉬어 논란이 되었는데요. 반성을 하고 있는것인지 의문이 가는 행동이었습니다.
사건 당일 가해자 이동 동선과 우려되는 현 상황
사건 당일에 가해자는 정오 인천 자택에서 할머니 집에 들렀다 신림동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이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마트에서 흉기를 훔치고 택시비를 내지 않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현재 여과없이 해당 범행 CCTV 영상이 떠돌고 있는 상황인데, 적나라하게 상황이 묘사되어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