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관 세쌍둥이 선택유산] 📌 시험관 세쌍둥이 선택적 유산 시술 방법 및 과정, 시술 후기 정보 및 연구논문 정보 (+세쌍둥이 선택적 유산 후기, 세쌍둥이 선택적유산 통증, 네쌍둥이 선택적유산 후기, 쌍둥이 선택유산 후기, 선택적 유산 바우처 사용, 선택유산 금액)
안녕하세요 여러분, 선택적 유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선택적 유산이란 태아에게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있거나 유전적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부모의 선택에 따라 임신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일반적인 자연 유산과 달리, 의학적 판단과 부모의 결정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인공 유산의 한 형태이나 요즘은 시험관 시술로 여러개의 배아를 이식한 후 착상되었을 경우에도 위험도를 고려해 이루어지는 시술 중 하나입니다.
물론 윤리적인 문제와 결부되기도 하는 문제점이 있긴하지만, 어떤 시술인지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기록하고자 정리하여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시험관시술로 다태아 임신 후 시행할 수 있는 선택적 유산에 대해
시험관시술로 세쌍둥이가 착상되었고, 부산 난임병원의 권유로 부득이 선택적 유산을 시행하였는데요. 😐
시기적으로는 병원의 안내에 따르면 7주 ~ 8주에 이루어지는게 일반적이라고 하셨고 일란성 쌍둥이와 단태아가 잔존해 있었으나 일란성 쌍둥이의 위험이 높아 단태아를 남기는 시술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관련해서는 시험관 카페에도 본 시술에 대한 정보가 잘 없는편이어서 관련 연구논문을 찾기 시작했고 논문에 따르면
“쌍태이상의다태임신은산과학과조산아관리의발달에도 불구하고 단태임신에비하여산모와신생아의 예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조산으로인한 신생아의사망률 및 유병률이 단태아에 비해 현저히 높은 것은 주지할만하다”라고 이야기하며
“다태임신이 확인된 후 임신 초기에 적절한 수의 태아만을 남기고 나머지를 유산시키는 방법이 소개된 후 임상적으로 많은 주목을받게되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선택적 유산 방법, 시술 안내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기
궁금해하시는 방법에 대해서는 주치의사도 동일하게 주장하셨는데요.
먼저 연구논문들에 따르면 선택적 유산술은 다태임신된 환자에게 임신초기에 복식 혹은 질식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을 수행한다고 되어있는데요.
많은 후기들이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12주가 넘어서면 복식 천자를 통한 시술과 질을 통해 실시하는 질식 천자시술로 나누어진다고 이야기합니다.
후기를 찾아보면 복식으로 하는 시술의 경우에는 대학병원에서 일반적으로 많이하셨고, 질식으로 하는 시술은 주로 10주 이내 초기단계에서 난임병원에서 많이 시술을 하시더라구요.
물론 시술 전에는 사람이하는 것이다보니 5~10%정도의 잔존태아의 유산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하셨고, 시술 전날에 감염예방을 위한 포비돈 질좌제를 처방받게 됩니다.
병원별로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임신단계에서는 마취는 하지 않고 진행하기때문에 이 부분을 유의하셔야 합니다. 😐


시술후 당일 퇴원, 3일 후 경과 관찰로 예후 확인
본 시술은 마취를하지 않기때문에 물론 병원별로 다르겠지만, 입원도 불필요하다고 하셨는데요.
10주 이내 임신은 배를 통해 하는 시술이 아닌 질을 통해 하는 시술이라 따끔한 고통이 그대로 전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감염이 되거나하면 안되어 시술 전, 후 과정에서는 모두 소독의 과정이 꼼꼼하게 이루어지구요.
아래 연구논문과 동일하게 질식 초음파의 경우 질식 초음파 검사로 위치 확인 후 질벽을 통해 주사바늘이 삽입된 후 대상 태아 심장에 KCL, 즉 염화칼륨을 주입하여 심박이 멈추는것을 확인하게 됩니다.
시술한 뒤 1시간 여 뒤 잔존태아의 심박등을 관찰하게 되는 것이구요 🤨 시술 이후에는 복통이 있다가 1시간 내로 복통도 사라지게 됩니다.
약 2시간 내외로 모든 과정이 끝나게되고 경기도, 서울 쪽 병원에서는 병원에 따라 입원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위험할 수 있지만, 연구결과 안전하고도 유용한 방법이라고도 언급
물론 잔존태아에 대해 위험성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다만, 오래된 연구 논문이지만 연구 결과를 발췌하면
“선택적 유산술을 시행받은 100명의 산모를 대상으로 후향적인 고찰을 한 결과 대다수에서 감정상의 고통이나 시술받는동안 스트레스와 두려움등이 있었고 유산에 대한 슬픔이나 죄책감이 있었으나,
대부분 1개월 이내에 치유되었고 다시 같은 상황이 닥칠 경우 93%에서 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대답하였다”라고 언급하며
“본원의 연구 결과 선택적 유산술 시행에 따른 감염, 출혈, 시술의 실패 등의 합병증은 한 예도 없었으며47명 중 2명에서임신 8주와 19주에자연유산되어 쌍태아 모두 소실된 경우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더불어 “삼태아 이상의 다태아를 임신한 경우에 있어서 선택적 유산술은 주산기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하고도 유용한 방법으로 생각된다“라고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복식보다 질식 시술이 2-4주 빨리 시행할 수 있는 방법 (+시술 후 부작용)
또 다른 연구논문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시술할수록 크기가 작아 용이하며, 복식은 11주~12주 시술이 적절하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질식 시술은 복식에 비해 2~4주 빨리 가능하며 이런 시술 후 부작용으로 질 출혈, 양수유출, 수축 발생 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실제로 카페에서 후기를 보면 시술후 3일정도 소량의 출혈양상이 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많았고,
병원에서도 시술후 심한 복통과 하혈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내원하라고 하였습니다.


모두 비급여로 바우처 사용 불가능한 선택적 유산 (+금액)
일단 금액적으로도 역시 병원별로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입원을 하지 않고 질식 시술을 하는 경우에 약 40~50만원 정도 금액이 형성되어 있는 것 같구요.
입원을 하루정도하고 진행하는 서울 모 병원의 경우에는 전액 비급여 본인부담으로 100만원 남짓의 금액이 청구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건 임신 바우처 사용도 불가능하기때문에 임신바우처 결제 불가하며 100% 본인 부담으로 수납하셔야 하는 시술입니다.
시술한 후 한시간정도 있다 초음파를 보고 잔존태아를 확인한 후 퇴원하게 되었는데요.
많은분들이 고민하시고 정보를 찾으셨겠지만 아주 객관적인 위험도에 대한 데이터나, 논문정보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 개인적으로 정리한 내용이니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맺으며
혹시나 본 글을 읽으시며, 병원에 대한 정보나 금액 등 객관적인 후기가 궁금하신분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신 남겨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