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실험 731부대 부대원 명단 찾았다 (일본이 숨기려한 731부대)
생체실험 731부대 부대원 명단 찾았다 (일본이 숨기려한 731부대)
최근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세균전을 수행하기 위한 생체실험을 일삼았던
일본 관동군의 생화학부대로 일컬어지는 731부대의 조직 구성원
그리고 부대원의 명단을 담은 공식문서가 발견 되었다고 밝혀졌습니다. 🙄
외신에 따른 731부대 정보 문서 확인
교도통신에 따르면 731부대의 조직 구성원과 부대원 명단이 담겨져있는 이 문서는
1940년 관동군이 조직을 개편할 때 작성한 것으로 부대의 구성원과 함께 계급, 이름 등의 정보가 담긴 것으로
약 1940년 9월경에 작성된 것으로 적혀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국립공문서관에서 발견된 731부대 정보 문서
특히 본 문서는 일본의 국립공문서관에서 보관하고 있었고 이를 국제평화연구소 마쓰노 세이야 연구원이 발견했다고 전해졌는데요.
해당 명단에는 부대장을 비롯해서 약 97명에 이르는 이름과 계급이 기재되어있고,
세균전의 부대로 알려진 부대 직원 명단도 포함되어 있어서 누가 어떻게 관여하고
전쟁 이후 그들의 행적을 쫓는데 큰 도움이 될것이라고 합니다. 🤨
생체실험을 자행한 731부대 대하여
731부대는 일본 제국주의 시대 1930년대부터 1940년대에 존재했던 일본의 비인간적인 군사 조직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이 731 부대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중국과 기타 아시아 지역에서 인류 실험 및 생체무기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비밀 조직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731부대는 주로 중국의 만주 지방에 위치한 곳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있고,
그곳에서 인간 실험과 생체무기 연구를 위해 포로 및 무고한 인민들을 대상으로 가혹한 실험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731부대에서 자행한 생체실험
그들이 자행한 이러한 실험에는 생체조직 및 기관 제거, 세균 및 화학물질 테스트, 고압 및 저온 실험 등이 포함되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에서 가혹한 조건에서 고통과 사망을 경험했으며,
이는 인류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전쟁 범죄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나 731부대의 존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밝혀졌고, 전쟁 범죄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와
비인간적인 행위에 대한 규탄을 받고 있습니다.
731부대원 명단을 담은 공식문서 발견의 의의
특히나 일본은 패전 직전에 소각 명령을 내리고 731부대에 대한 자료를 인멸하였었는데요.
특히 이에따라 책임자를 가릴 증거자료가 부족해서 실태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었습니다.
따라서 악행을 자행한 사람들은 과거를 숨기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는데요,
한편 이 문서를 통해 위와 같이 전후의 가담했던 사람들이 현재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파악 할 수 있는 하나의 단서가 되었고,
이를 통해 어두운 과거사의 단면을 보다 면밀하게 들여다보고 반면교사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