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 폭우 실종 여성 수영강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 (+당시 사진, 현장 사진, 사건 정리, 온천천 폭우, 온천천 범람)

부산 온천천 폭우 실종 여성 수영강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 (+당시 사진, 현장 사진, 사건 정리, 온천천 폭우, 온천천 범람)

부산 온천천 폭우 실종 여성 수영강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 (+당시 사진, 현장 사진, 사건 정리, 온천천 폭우, 온천천 범람)

부산 온천천 폭우 실종 여성 수영강에서 숨진 채 발견 되었다 (+당시 사진, 현장 사진, 사건 정리, 온천천 폭우, 온천천 범람)

안녕하세요 여러분,😐

가까운 부산에서 일어난 사건 사고 소식인데요,

일어난지 조금 지났지만 지난 20일 오후 6시에 온천장역 하부에 온천천 교각을

여성이 불어난 물에 휩쌀려서 교각을 붙잡고 버틴 일이 있었는데요,

당시 소방당국이 도착해서 구조작업을 준비하고 조금만 버티라고 했었는데, 이 과정에서 물살에 휩쓸려 떠내려 간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차후 수색작업 후 결국은 사망한 상태로 발견이 되었는데요.

당시 현장 사진과 내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불어난 물에 여성 버티고 있었다 (+당시 현장 사진)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20일 갑자기 부산에 내린 폭우에 부산 온천천 산책로에 고립됐다 실종된 50대 여성

폭우가 내리면 작동하는 하천 자동 차단시설 때문에 현장을 빠져나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었는데요,

해당 온천천 하천 진입로는 호우경보가 내려지자 오후 5시 30분께 차단된 상태로 전해졌었는데,

해당 여성은 통제되기 전 온천천 산책로에 진입했다 비가 많이 내리자 하천을 벗어나려 했고

자동 차단기 때문에 다시 하천 산책로로 돌아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거센 물살에 버티지 못하고 떠내려간 50대 여성

위에 언급했듯이 해당 온천천 하천 진입로는 호우경보가 당시 내리면서 차단되었었는데요,

통제되기 전 산책로에 진입했다 벗어나려던 여성은 차단기 때문에 다시 하천 산책로로 돌아갔었고,

CCTV에 따르면 불과 7분만에 폭우로 물에 잠긴 하천 산책로에 여성이 결국은 불어난 물에 몸을 가누지 못하고 떠내려가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온천천은 평소에도 폭우에 자주 범람되는 곳이었는데, CCTV로 직접 보니 그 속도가 굉장히 빨라서 다소 저 또한 놀라는 장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

특히나 사고 당일 오후 5시 30분께 온천장역 북측의 하천 수위는 0.55m였지만

신고가 접수된 오후 5시 48분 하천 수위는 1.25m로 급격하게 불어났으며,

여성이 강물에 휩쓸린 오후 6시 1분 하천 수위는 1.83m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각 붙들고 있었던 긴박했던 구조 순간 (+현장 사진)

당시 산책로 차단시설은 수동으로 문을 열 수 있는 비상 버튼이 있었지만,

해당 여성은 이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급물쌀에 고립된 여성은 교각 기둥을 붙잡고 있다가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구조 준비작업을 하는 동안 강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주변 목격자에 따르면 20분 넘게 버텼던 아주머니가 기운이 빠지더니 기둥을 놓치면서 떠내려갔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습니다.

  • 당시 사진만 보더라도 살기위해서 교각을 잡고 버티고 있던 긴박한 순간이 담겨서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안타까운 사고는 당시 119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해 대원들이 몸에 로프를 묶어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져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부산소방본부, 소방헬기 동원하는 등 일대 대대적인 수색작업 벌였었다 (+시민이 시신 발견)

이런 상황에서 소방관들은 수색을 위해 잠긴 산책로로 내려가 수색작업을 벌였었는데요

온천천은 수영강으로 이어지고 다시 바다와 만나면서 수색구간이 5KM가 넘었고,

뿐만아니라 구청에서도 인원을 동원했지만 유속이 빨라지고 비가 내리면서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수영강과 해운대구 사이 소방대원들이 구조보트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는데,

결국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앞 수영강에서 시신을 시민이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알려졌습니다.

하천 원격 진출입로 시스템에 대한 회의론 나와

말씀드렸듯이 해당 사고는 하천 진출입로 시스템이 닫히면서 해당 여성이 다시 하천으로 복귀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던 것인데요,

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폭우 때 온천천 산책로 통행을 막기 위해 구축한 원격 진출입로 시스템이 관리 부실로 인해

산책로를 빠져나가려는 시민을 되레 막은 셈”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러면서 “구청 측에서 일찍 해당 여성을 확인해 문을 열어줬다면 빠져나갈 수 있었다,

비상시 문을 열 수 있는 버튼도 있었으나 여성은 이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전했는데

제가 보더라도 사고 당시 닫혀있는 문을 보고 당황해서 다시 돌아갈 수 밖에 없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맺으며

사실 위 원인으로 지목된 하천통제 원격시스템이 총 39개라고 하는데요,

지자체에서 일일이 감시하기는 사실 어려웠을 거라고 예측은 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비상 출입 시스템만이라도 보다 조작하기 쉽도록 보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하는데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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