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 허술한 통제가 피해 키웠다 (+현장 사진, 좌천동 목욕탕, 목욕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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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 허술한 통제가 피해 키웠다 (+현장 사진, 좌천동 목욕탕, 목욕탕 폭발)

부산 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 허술한 통제가 피해 키웠다 (+현장 사진, 좌천동 목욕탕, 목욕탕 폭발)

안녕하세요,

어제 전해드렸던 포스팅에서 많은 대중들이 이용하는 부산 동구의 한 목욕탕에서 화재에 이어

발생한 폭발 사고로 진화 중인 소방관을 비롯해 경찰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까지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렸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본 사건의 원인이 유증기였을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뿐만아니라 허술한 통제가 피해를 키웠다는 분석이나와 본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부산 목욕탕 화재 폭발 사고 구청장 다쳤다.(+사건 사진, 현장 사진, 동구 목욕탕 화재 폭발)

목욕탕 폭발화재 원인 ‘유증기’로 추정했다

부산 동구에 위치한 목욕탕에서 지난 1일 오후 1시 40분경에 부산 동구 4층짜리 목욕탕 건물 지하 1층에서

폭발에 이은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약 30분 뒤 2차 폭발사고가 발생했다고 알려드렸었는데요.

해당 부산 목욕탕 폭발사고 원인이 유증기에 의한 폭발로 추정된다고 역시 보도가 되었는데

특히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하 1층에 경유 연료탱크가 있는 것을 확인했고,

유증기로 인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오후 합동감식이 있었는데 지하 유류탱크에서 나온 유증기가 폭발의 원인이라고 밝혀졌으며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원인과 폭발 원인, 점화원,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2차 감식 벌일 예정으로 밝혔다 (+피해현황)

이 폭발로 진화를 펼치던 진화를 펼치던 소방관 10명과 현장을 통제하던 경찰관 3명,

구청장과 직원 4명, 주민 7명 등 총 24명이 화상 등의 피해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해졌는데요.

1차 감식을 진행한 소방당국은 다음 주 정확한 폭발 원인을 밝히기 위해 2차 감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밝혔는데,

현재 상황은 특히 유증기 잔류에 물까지 차있어 감식이 지연되고 있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는데요.

2차 감식을 다음주 월요일로 정한 이유로 바닥면 물이 제거될 것이고 뿐만아니라 유증기도 다 배출될 것이기에 때문에 감정하는 분들이

정밀하게 화재원인이나, 화재 패턴 파악에 용이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차 폭발 당시 출입통제 허술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다소 아쉬운 이야기지만, 처음 불이나고 폭발이 일어나기 전 현장을 통제했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목격자에 따르면 1차 폭발은 폭발파편만 길바닥에 널려있었고, 통제라인은 2차 폭발때까지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규정대로라면 폭발 대비 경계구역 설정했어야 했다

특히 소방 규정대로라면 화재현장에서는 폭발을 대비해 아래 사진의 규정처럼

위험구역과 경계구역을 설정하고 일반인 접근을 통제해야 한다고 되어있었는데요,

1차 폭발 이후 30분 사이에 통제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소방관과 경찰 이외에 주민 6명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노후건물로, 소방시설설치법 대상이 아니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33년 전 지어진 노후건물로, 자동화재탐지설비를 갖춰야 하는

소방시설설치법 대상은 아니라고 알려졌는데요,

특히 작년에는 유류탱크 현장 점검 역시 있었지만 소방당국은 당시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결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소방당국은 큰 불을 잡고 현장 통제 여부 파악하는 중 2차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한다

특히 본 사건에 따라 부산 동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사고 수습에나선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김주원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총괄 사고 대응과 응급 복구, 주민 보호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맺으며

해당 사건 현장이 조금씩 정리가되면서 2차 폭발 원인 뿐만아니라 소방 당국의 대처 미흡에도 이야기가 나오는 느낌인데요,

당시 상황이 급박했던 만큼 사고 조치가 원활하지 않았던 것은 어쩔 수 없었을 거라는 생각도 다소 들기도 합니다.

다만 해당 상황에서 공무원과 각종 시민들의 피해가 있던 만큼

우선적으로 아무쪼록 큰 피해 없이 모두 쾌차하시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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