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시원한 밀면 맛집 원조부산밀면] 가성비 좋고 꿩 육수가 일품인 2대째 이어지고있는 맛있는 부산역 밀면 맛집 “원조부산밀면” 방문 후기 리뷰 (+ 부산역 가성비 밀면 추천, 초량역 가성비 밀면 추천, 부산 밀면 맛집 추천, 초량역 밀면 맛집 추천, 부산 초량 밀면 맛집 추천, 부산 초량 점심 맛집 추천, 부산역 점심 맛집 추천, 부산 3대 밀면 맛집 추천, 부산 밀면 맛집 원조부산밀면, 밀면 맛집 원조부산밀면, 초량역 인근 점심 맛집, 초량역 인근 밀면 맛집, 부산역 국수 맛집 추천, 부산역 물밀면 맛집 추천, 초량역 물밀면 맛집 추천, 부산 3대 물밀면맛집)

안녕하세요 여러분, 밀면 좋아하시나요?

부산에는 밀면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서 굉장히 많은 밀면집들이 포진해있는데요.

밀면은 부산지방의 특유의 음식으로 타지에서는 밀면이 찾아도 잘 없어 부산에 오면 먼저 밀면집으로 달려가서 밀면부터 드시는 부산분들이 있을 정도인데요.

이런 와중에 부산역과 초량역 바로 인근에 위치한 “원조부산밀면”집을 점심을 먹기위해 다녀왔는데,

특색있는 육수맛이 일품이었는데요. 제가 다녀온 이곳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산역 인근, 초량시장 입구에 위치한 꿩으로 육수를내는 “원조부산밀면” (+위치와 영업시간)

제가 다녀온 이곳은 부산역 인근에서 도보로도 가까이에 있고, 초량역에서도 가까이 위치해있는데요.

자세히 말씀드리면 초량시장 입구에 위치해있는데 이곳은 꿩으로 육수를 가마솥에 5일동안 우려낸

진짜 육수를 사용하고 있는 밀면맛집인데요. 🙂

굉장히 담백한 맛이 일품인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  위치 : 부산 동구 중앙대로231번길 7
※  영업시간 : 매일 10:30 ~ 19:00

6.25 피난당시부터 시작된 부산의 밀면역사처럼 원조격처럼 맛있었던 “원조부산밀면” (+외관사진)

특히 부산의 밀면 역사를 논하자면 6.25 피난당시 미군 지원품인 밀가루가 부산역에 많이 하역되어 자연적으로 밀면이 발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다른 지방분들이 드시는 냉면 하고는 조금 다른 면이 특색인데 업체에 따라 면의 질감, 육수를 낼 때 사용하는 재료, 고명과 양념 등에서 조금씩 다른게  차이점인데요.

부산역 근처 초량전통시장 입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수월했습니다. 하나은행 바로 옆이더라구요. 🙂

초입에 들어서시면 밀면집 풍선 간판이 맞이해주는데 “꿩밀면“이라고 적혀있는데 다소 생소했습니다.

꿩으로 5일간 육수 오려내 2대째 이어오고 있는 “원조부산밀면” (+내부사진)

내부에 들어서면 유명한 밀면집 답게 역사에 대한 히스토리를 적어놓으셨었는데요.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우너조부산밀면은 1995년 시작되었다”라고 적혀있으며 꿩으로 육수를 5일간 우려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라고 적혀있는데요.

꿩 자체가 저지방 단백질로 예로부터 육수의 정석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를 그대로 이어오고 있다고 하셨어요. 🙂

이른 점심시간에도 많은 사람으로 붐볐던 “원조부산밀면” (+내부사진)

내부에 들어선 시간이 11:40분경으로 이른 점심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으로 붐볐는데요.

대기는 하지 않고 끝좌석에 착석했는데 각 테이블별로 바로 앉은자리에서 메뉴선택과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어서 편리했는데요.

키친 자체도 오픈키친이라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는데 위생적인 공간에서 한분이서 엄청 바쁘게 움직이시고 계셨어요.

요 전자 시스템이 사장님의 일손을 아마 크게 덜어주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

7,000원 물밀면부터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았던 “원조부산밀면” (+메뉴판사진)

이곳의 장점은 가격인데요. 최근 밀면이 모두 10,000원이었는데 여기는 무려 기본 7,000원부터 시작해서

가성비가 좋았는데요. 잎새만두라고 하는 만두도 양이 많았는데 5,000원으로 가격이 굉장히 착하더라구요.

밀면은 모두 가격이 동일했고 곱배기 주문시 1,000원만 더 붙었습니다.

또 모든 메뉴가 포장이 가능한게 장점이었는데요. 한켠에는 따뜻한 온육수를 받아먹을 수 있는 공간과 찬을 리필할 공간도 구비되어 있었어요.

특히 여기서 구비해주신 온육수는 간이 이미 되어있는 육수였는데, 요게 또 간간하니 맛있어서 계속 먹게되더라구요. 🙂

슴슴하면서 쫄깃한 피가 일품이었던 잎새만두 (+사진)

먼저 앉으니 잎새만두 8개를 가져다주셨는데요. 5,000원치고 양도많았는데요.

먼저 간장에 찍어 먹으니 굉장히 쫄깃한 피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다른 냉면집도 이런 잎새만두를 판매하는데 이곳에서 판매하는 잎새만두는 피가 더욱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

더불어서 내용물은 간이 세게 되지 않고 슴슴하게 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먹기 딱 좋은 식전 빵 같은 느낌입니다 🙂

부산 현지인 중에서도 단골이 많다고 알려진 “원조부산밀면” (+물밀면사진)

이후 제가 주문한 물밀면이 나왔는데요. 이곳은 알고보니 부산 현지인 중에서도 단골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30년이된 노포 맛집이니만큼 기대했는데, 테이블에 적힌 것처럼 가위질은 두번만 하고

테이블에 있는 다대기를 한숟가락 넣고 비벼보았는데요.

이렇게 먹으면 풍미가 더 짙어진다는데 실제로 간도 간간해지지만 더 깊은맛이 납니다. 감칠맛이 올라오더라구요.

물밀면에는 계란 반개와 찢어진 고기가 고명으로 간단하게 올라갑니다 🙂

시원하고 상큼하면서 깊은맛의 육수가 일품이었던 밀면 (+사진)

특히 요기서 먹은 밀면 육수는 우선 시원하고 달달하면서 깊은 맛이 일품이었는데요.

꿩 육수라고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풍미가 확실히 다른 밀면에 비해서 훨씬 많이 느껴졌는데요.

또 면은 다소 다른 밀면과 달랐는데,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다른 밀면집과 달리 쫄깃한 느낌보다는 국수면처럼 씹으면 끊어지는 면발이었는데요.

아주 쫄깃하면서 끊어먹는 재미가 있는 그런 식감을 원하시면 이곳은 아닙니다!

옛날 밀면 느낌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다대기를 넣어 먹는 맛이 너무 감칠맛이 좋아서 양껏 넣고 비볐습니다 🙂

맺으며

이곳은 말씀드렸듯이 꿩으로 우려낸 육수를 대표적으로 사용하면서 물밀면과 비빔밀면이 시그니처인 맛집 중 하나인데요.

부산역과 초량역 인근에 들리신다면 더운 여름에 시원한 밀면 싼가격에 한끼 하시기 좋은 곳이겠습니다!